교사 파견 및 정규출석 인정...병원 "최대한 지원"
세브란스병원은 7일 서울시 서부교육청과 병원학교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박창일 병원장과 경상호 서부교육청 교육장은 이날 ‘세브란스 어린이병원학교’ 운영 협약서를 서로 교환하고, 세브란스병원에 장기입원중인 어린이환자에 대한 교육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브란스병원 어린이병원학교 교장인 김덕희(소아과) 교수와 운영위원인 연세 간호대 오가실 교수 등 병원학교 관계자와 주영기 학무국장과 박희수 장학사 등 서부교육청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운영협약에 따르면 서부교육청은 병원학교 운영에 따른 자원봉사 교사지원과 출석이수확인서 발급 및 교육과정 운영 등에 대한 교육행정을 지원하며, 세브란스병원은 병원학교 운영과 교육 공간 확보 등의 제반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박창일 병원장은 “많은 어린이환자와 보호자들이 잦은 수업결손에 따른 심리적 부담이 컸었다”며 “이번 교육청과의 협약으로 큰 힘을 얻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박 병원장은 오는 5월중 완공예정인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으로 새로 이전할 병원학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1년 개교한 세브란스 어린이병원학교는 입원중인 어린이환자를 위한 영어와 컴퓨터 및 미술교육 등 다양한 교양수업을 시행해 왔으나 출석인정이 되지 않아 어린이환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박창일 병원장과 경상호 서부교육청 교육장은 이날 ‘세브란스 어린이병원학교’ 운영 협약서를 서로 교환하고, 세브란스병원에 장기입원중인 어린이환자에 대한 교육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브란스병원 어린이병원학교 교장인 김덕희(소아과) 교수와 운영위원인 연세 간호대 오가실 교수 등 병원학교 관계자와 주영기 학무국장과 박희수 장학사 등 서부교육청 관계자들이 배석했다.
운영협약에 따르면 서부교육청은 병원학교 운영에 따른 자원봉사 교사지원과 출석이수확인서 발급 및 교육과정 운영 등에 대한 교육행정을 지원하며, 세브란스병원은 병원학교 운영과 교육 공간 확보 등의 제반 운영을 책임지게 된다.
박창일 병원장은 “많은 어린이환자와 보호자들이 잦은 수업결손에 따른 심리적 부담이 컸었다”며 “이번 교육청과의 협약으로 큰 힘을 얻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박 병원장은 오는 5월중 완공예정인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으로 새로 이전할 병원학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1년 개교한 세브란스 어린이병원학교는 입원중인 어린이환자를 위한 영어와 컴퓨터 및 미술교육 등 다양한 교양수업을 시행해 왔으나 출석인정이 되지 않아 어린이환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