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김일중 김종오 회원...박한성 후보건은 보류
부당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회원 2명이 의협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된 것으로 14일 확인됐다.
이날 의협선관위에 따르면 선관위는 지난 10일 지제근 위원장을 비롯 9인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차 회의를 열어 김일중 회원과 김종오 회원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의 윤리위원회 회부 결정은 위원 9인의 만장일치로 결정했으며, 제34대 의협회장 선거와 관련 선거규정을 위반한 회원이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관위는 그러나 지난 3일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음성 문자서비스를 발송한 박한성 후보에 대한 윤리위 회부 문제는 검토를 보류하기로 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김일중 회원은 지난 1일 13시 6분경에 전남의대 동문과 지인을 대상으로 동문회가 특정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는 문자서비스(SMS)행위를 하다 적발되어 중지명령과 함께 경고를 받았다.
김종오 회원은 지난달 28일자로 전직 원광의대 재경동창회장의 명의를 도용하여 원광의대 동문을 대상으로 특정후보를 지지하도록 하는 우편물을 발송한 혐의로 역시 중지명령과 함께 경고를 받았다.
선관위 관계자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며 “14일 윤리위원회에 공문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협선관위에 따르면 선관위는 지난 10일 지제근 위원장을 비롯 9인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10차 회의를 열어 김일중 회원과 김종오 회원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들의 윤리위원회 회부 결정은 위원 9인의 만장일치로 결정했으며, 제34대 의협회장 선거와 관련 선거규정을 위반한 회원이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선관위는 그러나 지난 3일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음성 문자서비스를 발송한 박한성 후보에 대한 윤리위 회부 문제는 검토를 보류하기로 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김일중 회원은 지난 1일 13시 6분경에 전남의대 동문과 지인을 대상으로 동문회가 특정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는 문자서비스(SMS)행위를 하다 적발되어 중지명령과 함께 경고를 받았다.
김종오 회원은 지난달 28일자로 전직 원광의대 재경동창회장의 명의를 도용하여 원광의대 동문을 대상으로 특정후보를 지지하도록 하는 우편물을 발송한 혐의로 역시 중지명령과 함께 경고를 받았다.
선관위 관계자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며 “14일 윤리위원회에 공문을 접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