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바오로병원 자원봉사자 왕원균씨 가족
병원의 한 자원봉사자가 환우들을 위해 휠체어 10대를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선행의 주인공은 가톨릭의과대학 성바오로병원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왕원균씨. 병원 정형외과 병동에서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해온 왕씨는 최근 10대의 휠체어를 직접 구입해 성바오로병원에 기증했다.
왕씨는 "환우들과 가까이 지내면서 그들이 겪고 있는 아픔과 병원생활의 어려움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됐다"며 "자그마한 선물이지만 환우들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왕씨가 휠체어를 기증하게 된 데에는 딸들의 영향도 컸다.
지난 겨울방학동안 성바오로병원 8층 병동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했던 왕씨의 두 딸이, 휠체어 기증을 적극 권유한 것.
왕씨는 "딸들이 봉사활동 후 학교생활을 더욱 열심히 하고,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새롭게 고민하는 등 자신들도 뭔가 해야겠다는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화했다"며 "나눔의 힘을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현재 고2, 고1인 왕씨의 두 딸은 "방학이 되면 다시 병원을 찾아 작은 것이라도 이웃들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선행의 주인공은 가톨릭의과대학 성바오로병원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왕원균씨. 병원 정형외과 병동에서 오랫동안 봉사활동을 해온 왕씨는 최근 10대의 휠체어를 직접 구입해 성바오로병원에 기증했다.
왕씨는 "환우들과 가까이 지내면서 그들이 겪고 있는 아픔과 병원생활의 어려움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됐다"며 "자그마한 선물이지만 환우들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왕씨가 휠체어를 기증하게 된 데에는 딸들의 영향도 컸다.
지난 겨울방학동안 성바오로병원 8층 병동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했던 왕씨의 두 딸이, 휠체어 기증을 적극 권유한 것.
왕씨는 "딸들이 봉사활동 후 학교생활을 더욱 열심히 하고,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새롭게 고민하는 등 자신들도 뭔가 해야겠다는 긍정적인 모습으로 변화했다"며 "나눔의 힘을 실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현재 고2, 고1인 왕씨의 두 딸은 "방학이 되면 다시 병원을 찾아 작은 것이라도 이웃들과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