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업계, "상가 청약 2007년초, 선점이 성공 핵심"
판교신도시 아파트 청약이 뜨거운 관심 속에 마무리 되면서 개원가에서는 슬슬 내년 초 있을 상가 청약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이제 막 아파트 청약이 마무리 된 상황으로 상가 청약까지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지만 선점이 중요한 만큼 사전에 입지 실태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판교신도시는 계획도시로 교육, 교통여건이 좋아 개원입지로도 욕심내볼 만하다.
수용가능 가구수는 2만9700가구, 인구는 약 8만9100명정도로 추산되며 판교역를 중심으로 교통여건이 좋은 동판교와 자연친화를 앞세우는 서판교로 나뉜다.
동판교는 트란채(394세대, 430세대, 584세대), 이지건설(721세대), 주공임대(870세대, 746세대), 풍성주택(1147세대) 등 세대수가 많고 평수가 작은 반면 서판교는 대방건설 266세대, 대광건영 257세대, 주공임대 504세대, 510세대, 건영 222세대, 광영토건 371세대 한성종합건설 268세대 등으로 평수가 넓은 대신 단지 수가 적은 게 특징이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들은 아파트 분포에 따라 동판교는 서민층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개원가가, 서판교는 중산층을 대상으로 고급화를 추구하는 의원 혹은 중소병원이 적절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 막 아파트 청약을 마친 상태이므로 좀더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이 지배적이며 전문가 제각각 판교 개원 입지에 대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분당에 흡수될 가능성 염두해야
M메디컬 부동산 업체 측은 판교신도시 분양 세대수는 생각보다 적어 분당 쪽으로 상당수 흡수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M업체 관계자는 “분당의 수요자들도 살기 좋은 환경과 함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원해 분당을 중심으로 진료과목별로 웬만한 네트워크 의원들이 충분히 입점해있는 상태”라며 “분당과 근접한 판교의 수요자들 또한 분당에 흡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동판교에서 분당의 서울대병원과 차병원은 걸어서 15분거리에 있는 등 분당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용이한 거리다.
또한 판교신도시 내 세대수가 적어 기대할 만큼의 의료 시장이 형성되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는 해석도 있다.
수지·성남까지 수요층 확대 가능성 높아
반면 상가 분양에서 메디컬센터는 호재를 누릴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최근 상가 시장이 침체돼 있지만 컨셉이 확실한 메디컬센터는 초반에 선점한다면 충분히 분양에 승산이 있다는 설명이다.
B부동산 업체 한 관계자는 "판교 내에서도 소규모 의원이나 컨셉을 살린 의원들은 얼마든지 개원입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동판교의 경우 평수가 작은 서민층을 겨냥한 밀착형 메디컬 센터를 제안하고 서판교의 경우에는 평수가 크고 고급형 주택이 몰려있는 만큼 고급화 전략을 제안했다.
특히 서판교 거주할 세대층을 감안할 때 뛰어난 의료진과 철저한 고객관리, 고급화를 추구한 병원 인테리어 및 의료서비스를 추구한다면 일정한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판교 아래로는 수지가 있고 그 아래로는 광교 신도시가 계획돼 있다는 점에도 희망을 걸어볼만하다.
부동산업체 관계자는 "판교부터 수지까지 향후 아파트 촌이 확장된다면 추가적으로 의료서비스 수요자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만은 없다"고 전했다.
이제 막 아파트 청약이 마무리 된 상황으로 상가 청약까지는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지만 선점이 중요한 만큼 사전에 입지 실태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판교신도시는 계획도시로 교육, 교통여건이 좋아 개원입지로도 욕심내볼 만하다.
수용가능 가구수는 2만9700가구, 인구는 약 8만9100명정도로 추산되며 판교역를 중심으로 교통여건이 좋은 동판교와 자연친화를 앞세우는 서판교로 나뉜다.
동판교는 트란채(394세대, 430세대, 584세대), 이지건설(721세대), 주공임대(870세대, 746세대), 풍성주택(1147세대) 등 세대수가 많고 평수가 작은 반면 서판교는 대방건설 266세대, 대광건영 257세대, 주공임대 504세대, 510세대, 건영 222세대, 광영토건 371세대 한성종합건설 268세대 등으로 평수가 넓은 대신 단지 수가 적은 게 특징이다.
부동산 업계 전문가들은 아파트 분포에 따라 동판교는 서민층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개원가가, 서판교는 중산층을 대상으로 고급화를 추구하는 의원 혹은 중소병원이 적절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이제 막 아파트 청약을 마친 상태이므로 좀더 지켜봐야한다는 입장이 지배적이며 전문가 제각각 판교 개원 입지에 대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분당에 흡수될 가능성 염두해야
M메디컬 부동산 업체 측은 판교신도시 분양 세대수는 생각보다 적어 분당 쪽으로 상당수 흡수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M업체 관계자는 “분당의 수요자들도 살기 좋은 환경과 함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원해 분당을 중심으로 진료과목별로 웬만한 네트워크 의원들이 충분히 입점해있는 상태”라며 “분당과 근접한 판교의 수요자들 또한 분당에 흡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동판교에서 분당의 서울대병원과 차병원은 걸어서 15분거리에 있는 등 분당의 의료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용이한 거리다.
또한 판교신도시 내 세대수가 적어 기대할 만큼의 의료 시장이 형성되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는 해석도 있다.
수지·성남까지 수요층 확대 가능성 높아
반면 상가 분양에서 메디컬센터는 호재를 누릴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최근 상가 시장이 침체돼 있지만 컨셉이 확실한 메디컬센터는 초반에 선점한다면 충분히 분양에 승산이 있다는 설명이다.
B부동산 업체 한 관계자는 "판교 내에서도 소규모 의원이나 컨셉을 살린 의원들은 얼마든지 개원입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동판교의 경우 평수가 작은 서민층을 겨냥한 밀착형 메디컬 센터를 제안하고 서판교의 경우에는 평수가 크고 고급형 주택이 몰려있는 만큼 고급화 전략을 제안했다.
특히 서판교 거주할 세대층을 감안할 때 뛰어난 의료진과 철저한 고객관리, 고급화를 추구한 병원 인테리어 및 의료서비스를 추구한다면 일정한 수요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서판교 아래로는 수지가 있고 그 아래로는 광교 신도시가 계획돼 있다는 점에도 희망을 걸어볼만하다.
부동산업체 관계자는 "판교부터 수지까지 향후 아파트 촌이 확장된다면 추가적으로 의료서비스 수요자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도 배제할 수만은 없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