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의 새로운 치료 예측인자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발견됐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박사팀은 19일 "폐암치료 항암제인 캠푸토 대사에 관여하는 UGT1A 유전체가 독성과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인자라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암 분야 국제 권위지인 '미국임상암학회지'(JCO)에 게재돼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연구팀이 'UGT1A1*6' 또는 'UGT1A9-118(DT)9' 유전체 다형성을 예측한 결과, 캠푸토와 시스플라틴 복합항암치료 후 심한 부작용을 경험하고 치료반응과 예후도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이진수 박사는 "약물유전체 연구는 환자 고유의 다형성에 따른 치료의 반응과 독성을 예측하는 연구"라며 "이번 결과는 향후 한국인 폐암 환자의 맞춤치료법 개발의 중요한 기초를 마련할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박사팀은 19일 "폐암치료 항암제인 캠푸토 대사에 관여하는 UGT1A 유전체가 독성과 예후를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인자라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암 분야 국제 권위지인 '미국임상암학회지'(JCO)에 게재돼 학문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연구팀이 'UGT1A1*6' 또는 'UGT1A9-118(DT)9' 유전체 다형성을 예측한 결과, 캠푸토와 시스플라틴 복합항암치료 후 심한 부작용을 경험하고 치료반응과 예후도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이진수 박사는 "약물유전체 연구는 환자 고유의 다형성에 따른 치료의 반응과 독성을 예측하는 연구"라며 "이번 결과는 향후 한국인 폐암 환자의 맞춤치료법 개발의 중요한 기초를 마련할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