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 경화증에 위험 감수하고도 사용원해
미국 FDA는 희귀 뇌질환이 부작용으로 나타나 시판중단 조처를 내렸던 다발성 경화증약 '티사브리(Tysabri)'의 재시판을 승인했다.
이번 티사브리의 재시판은 그동안 티사브리로 효과를 경험한 환자들의 호소가 결국 FDA에 받아들여져 이루어진 셈. 뾰족한 선택약이 없는 다발성 경화증에 티사브리는 상당한 개선효과를 보여 티사브리로 효과를 본 환자들이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사용하게 해달라고 청원해왔다.
FDA는 티사브리의 희귀 뇌 부작용을 예측, 예방,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아직 별로 알고 있는 바가 거의 없으나 환자들이 이런 위험에도 불구하고 사용하길 원해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됐다는 입장이다.
티사브리 사용을 원하는 의사, 병원, 약국, 환자는 티사브리의 판매사인 바이오젠 아이덱(Biogen Idec)과 이랜(Elan)에 등록하고 티사브리를 단독요법으로 사용해야하며 다발성경화증 증상과 뇌 부작용을 구분하기 위해 자기공명촬영(MRI)을 해야한다.
양사는 오는 7월부터 티사브리를 미국에서 재시판할 계획인데 티사브리 약가는 상향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이번 티사브리의 재시판은 그동안 티사브리로 효과를 경험한 환자들의 호소가 결국 FDA에 받아들여져 이루어진 셈. 뾰족한 선택약이 없는 다발성 경화증에 티사브리는 상당한 개선효과를 보여 티사브리로 효과를 본 환자들이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사용하게 해달라고 청원해왔다.
FDA는 티사브리의 희귀 뇌 부작용을 예측, 예방,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아직 별로 알고 있는 바가 거의 없으나 환자들이 이런 위험에도 불구하고 사용하길 원해 이번 결정을 내리게 됐다는 입장이다.
티사브리 사용을 원하는 의사, 병원, 약국, 환자는 티사브리의 판매사인 바이오젠 아이덱(Biogen Idec)과 이랜(Elan)에 등록하고 티사브리를 단독요법으로 사용해야하며 다발성경화증 증상과 뇌 부작용을 구분하기 위해 자기공명촬영(MRI)을 해야한다.
양사는 오는 7월부터 티사브리를 미국에서 재시판할 계획인데 티사브리 약가는 상향조정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