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경의대, 졸업생 교환 방문...이번주 성사여부 결정
한·일 예비의사간 학술교류와 유대강화를 위한 프로젝트가 유수 국립의대에서 추진중에 있어 주목된다.
서울의대(학장 왕규창)는 6일 “내년부터 일본 동경의대와 방학기간 중 3·4학년생 전체를 상호 방문하게 하는 교환 프로그램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몇 해 전부터 4학년생들이 요구한 해외 졸업여행을 발전적으로 변모시켜 관광위주의 여행보다 일본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양국간 학문적, 인간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대는 지난주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한·일 학생 교환 프로그램’ 제목의 이메일을 동경의대에 발송했으며, 동경의대는 이에 대한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져 빠르면 이번주 최종적인 답변이 전달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대는 동경의대가 찬성의 뜻을 보일 경우, 양국 학생들의 의견교환을 위해 세미나와 심포지엄 등을 마련하여 자국에서 느꼈던 의술과 의학에 대한 사고를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동문의 협조를 받아 여행비의 30% 수준으로 학생들의 개별 부담을 낮춤과 동시에, 보통 4~5월에 떠나는 졸업여행을 여름방학 기간으로 옮겨 3박4일간 한·일 양 대학의 기숙사를 이용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서울의대 김규한 학생부학장(피부과)은 “해외여행에 대한 학생들의 요청이 있었으나 단순한 관광은 무의미하다는 것이 학장단의 일관된 생각”이라며 “동경의대와 이번 교환 프로그램이 이뤄지면 학생들이 의학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의대의 이번 프로젝트는 소수 대학에서 시행되고 있는 해외대학생 일부 교환 방문 프로그램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성사여부를 떠나 예비의사를 위한 선배들의 깊은 애정이 담겨있다는 평가이다.
서울의대(학장 왕규창)는 6일 “내년부터 일본 동경의대와 방학기간 중 3·4학년생 전체를 상호 방문하게 하는 교환 프로그램을 추진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몇 해 전부터 4학년생들이 요구한 해외 졸업여행을 발전적으로 변모시켜 관광위주의 여행보다 일본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양국간 학문적, 인간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대는 지난주 이같은 내용이 담긴 ‘한·일 학생 교환 프로그램’ 제목의 이메일을 동경의대에 발송했으며, 동경의대는 이에 대한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져 빠르면 이번주 최종적인 답변이 전달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의대는 동경의대가 찬성의 뜻을 보일 경우, 양국 학생들의 의견교환을 위해 세미나와 심포지엄 등을 마련하여 자국에서 느꼈던 의술과 의학에 대한 사고를 알아보는 시간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동문의 협조를 받아 여행비의 30% 수준으로 학생들의 개별 부담을 낮춤과 동시에, 보통 4~5월에 떠나는 졸업여행을 여름방학 기간으로 옮겨 3박4일간 한·일 양 대학의 기숙사를 이용하는 방안을 적극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서울의대 김규한 학생부학장(피부과)은 “해외여행에 대한 학생들의 요청이 있었으나 단순한 관광은 무의미하다는 것이 학장단의 일관된 생각”이라며 “동경의대와 이번 교환 프로그램이 이뤄지면 학생들이 의학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울의대의 이번 프로젝트는 소수 대학에서 시행되고 있는 해외대학생 일부 교환 방문 프로그램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성사여부를 떠나 예비의사를 위한 선배들의 깊은 애정이 담겨있다는 평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