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최근 별관 5층 대강당에서 별관 개원 기념식을 개최했다.

개원기념식에서 신원한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계가는 전 직원의 노력의 결과"라며 "이번 발전을 토대로 하여 인간사랑 정신을 영원히 계승해 나가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교일 총장은 “병원 건립 발표가 난지 꼭 10년이 되는 해에 이처럼 뜻 깊은 결실을 이루게됐다"며 "이제 별관 완공으로 병원의 질적 수준을 끌어올려 수도권 최고의 병원으로서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향후 유비쿼터스를 선도하는 병원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별관 개관의 의미와 부천병원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편 이번에 완공된 별관 건물은 지하3층 지상6층 규모로 진료, 연구, 교육의 복합공간을 구성하고 총160 병상이 증설, 본관을 포함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총1000 병상에 육박하는 병상 수를 확보하게 됐다.

별관 내에는 소아과ㆍ이비인후과ㆍ안과ㆍ소화기내과ㆍ외과 외래, 종합건강진단센터와 소화기병센터, 교수연구실, 임상의학연구소, 340석 규모의 대강당, 중환자실과 3개의 병동 등이 입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