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토' 대부분 인종서 '리피토'보다 효과

윤현세
발행날짜: 2006-06-24 02:45:54
  • 흑인, 히스패닉, 동남아시아 인종서도 여전히 효과적

아스트라제네카는 고지혈증약 크레스토(Crestor)의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대부분의 인종에서 효과적이며 리피토(Lipitor)보다 낫다는 인종별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774명의 미국계 흑인에 대한 임상결과에 의하면 LDL치 감소폭은 크레스토 투여군(10mg, 20mg)은 37-46%, 리피토 투여군(10mg, 20mg)은 32-39%였으며 696명의 히스패닉 인종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는 각각 45-50%, 36-42%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740명의 동남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는 LDL치 감소폭은 크레스토 10mg 투여시 45%, 리피토 10mg 투여군은 40%로 크레스토 투여군에서 약간 더 효과적이었다. 콜레스테롤 목표치에 도달한 비율은 크레스토를 20mg 투여한 경우 히스패닉계는 88%, 동남아시아계는 89%였다.

대부분의 임상이 주로 백인을 대상으로 시행하는데 이번 임상은 일반적인 임상시험에서 대표되지 않는 인종을 대상으로 시험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아테롬성경화증 심포지엄에서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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