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학회별 일정 확정, 상대가치 개정 등 논란예고
2006년도 한 해 동안 의학계의 연구 성과를 발표, 토론하는 추계학술대회가 9월부터 4개월간 각 학회별로 열린다.
특히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내년 상대가치점수 전면개정, 외과계 지원 기피 등 현안도 비중 있게 다뤄질 것으로 예상돼 주목된다.
22일 대한의학회에 따르면 의학회 회원학회들은 9월 1일 대한기관식도관학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추계학술대회에 들어가기로 일정을 확정했다.
주요학회별 추계학술대회 일정을 보면 9월에는 진단검사의학회, 골절학회, 비만학회, 산부인과학회, 이식학회, 내분비외과학회 등이다.
10월에는 12일 순환기학회에 이어 방사선종양학회, 신장학회, 위암학회, 재활의학회, 정형외과학회, 신경외과학회, 신경정신의학회, 병리학회, 소아과학회, 신생아학회, 유방암학회, 피부과학회, 세계핵의학회, 내과학회, 예방의학회, 이비인후과학회, 영상의학회 등이 추계학술대회를 갖는다.
11월 역시 외과학회, 해부학회, 감염학회/화학요법학회, 마취과학회, 가정의학회, 안과학회, 고혈압학회, 성형외과학회, 당뇨병학회, 결핵 및 호흡기학회, 신경과학회, 노인병학회, 비뇨기과학회, 암학회, 소화기내시경학회, 대장항문학회 등 60여개 학술행사가 대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12월에는 음성언어의학회, 수부외과학회, 미용성형외과학회, 의료QA학회 등이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무엇보다 올해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개원가의 경영난 해소, 내년 1월 상대가치점수 전면개정 등 굵직한 현안도 적지 않아 별도의 토론회나 정책포럼을 마련하는 학회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산부인과학회의 경우 10월 1일 정책포럼을 열어 산부인과의사 및 분만 병의원 실태, 저출산에 따른 분만 병의원 및 산부인과 의사 수급의 적정성, 분만 관련 보건정책의 방향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 시간을 준비했다.
산부인과학회는 “극심한 저출산으로 인해 산부인과의 진료 환경이 열악해졌고, 저수가와 많은 의료 분쟁으로 인해 올해 전공의 지원율이 64%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면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연구 논문의 발표 및 학술 활동 뿐 아니라 이러한 의료 수급의 불균형을 타개하기 위한 진지한 토론의 자리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부 학회는 세부전문의제 도입, 진료과목 명칭 변경, 이사장 및 회장 선출 등 현안을 다룰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내년 상대가치점수 전면개정, 외과계 지원 기피 등 현안도 비중 있게 다뤄질 것으로 예상돼 주목된다.
22일 대한의학회에 따르면 의학회 회원학회들은 9월 1일 대한기관식도관학회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추계학술대회에 들어가기로 일정을 확정했다.
주요학회별 추계학술대회 일정을 보면 9월에는 진단검사의학회, 골절학회, 비만학회, 산부인과학회, 이식학회, 내분비외과학회 등이다.
10월에는 12일 순환기학회에 이어 방사선종양학회, 신장학회, 위암학회, 재활의학회, 정형외과학회, 신경외과학회, 신경정신의학회, 병리학회, 소아과학회, 신생아학회, 유방암학회, 피부과학회, 세계핵의학회, 내과학회, 예방의학회, 이비인후과학회, 영상의학회 등이 추계학술대회를 갖는다.
11월 역시 외과학회, 해부학회, 감염학회/화학요법학회, 마취과학회, 가정의학회, 안과학회, 고혈압학회, 성형외과학회, 당뇨병학회, 결핵 및 호흡기학회, 신경과학회, 노인병학회, 비뇨기과학회, 암학회, 소화기내시경학회, 대장항문학회 등 60여개 학술행사가 대기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12월에는 음성언어의학회, 수부외과학회, 미용성형외과학회, 의료QA학회 등이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무엇보다 올해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개원가의 경영난 해소, 내년 1월 상대가치점수 전면개정 등 굵직한 현안도 적지 않아 별도의 토론회나 정책포럼을 마련하는 학회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산부인과학회의 경우 10월 1일 정책포럼을 열어 산부인과의사 및 분만 병의원 실태, 저출산에 따른 분만 병의원 및 산부인과 의사 수급의 적정성, 분만 관련 보건정책의 방향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 시간을 준비했다.
산부인과학회는 “극심한 저출산으로 인해 산부인과의 진료 환경이 열악해졌고, 저수가와 많은 의료 분쟁으로 인해 올해 전공의 지원율이 64%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면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연구 논문의 발표 및 학술 활동 뿐 아니라 이러한 의료 수급의 불균형을 타개하기 위한 진지한 토론의 자리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부 학회는 세부전문의제 도입, 진료과목 명칭 변경, 이사장 및 회장 선출 등 현안을 다룰 예정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