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통계지표, 의원 진료비 총액 13.3% 증가
올 상반기 의원급 건보진료비 수입이 지난해 동기대비 13.3%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상반기 의원급 진료비 수입이 두자리 수 증가율을 보인 것은 의약분업 이후 처음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8일 발간한 '2006 상반기 건강보험통계지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의원급 건보진료비는 지난해 동기간 3조2706억원에 비해 13.3% 가량 늘어난 3조7048억원으로 집계됐다.
의원급 건보진료비 수입은 2001년 2조7888억원에서 2002년 2조9204억원(전년대비 4.7%↑), 2003년 2조9559억원(1.2%), 2004년 3조911억원(4.6%), 2005년 3조2706억원(5.8%) 등 줄곧 한자리 수 증가율을 보여왔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의원 1곳당 건보진료비 수입도 1억4600여억원으로 전년(1억3300여만원) 대비 9.8% 가량 늘어났다. 의원당 월 평균 216만원 가량 건보료 수입이 늘어난 셈이다.
의원급에서의 이 같은 건보진료비의 증가는 1/4분기 감기환자 급증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올 상반기 감기 외래진료건수는 전년 동기대비 11.5%가 늘었으며, 총 진료비는 15.2% 가량 증가했다. 특히 1/4분기 감기환자가 급증, 감기(외래) 진료비가 전년 동기 대비 27.6%로 급증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 이후 본격적으로 청구된 보장성 강화 관련 급여확대 비용,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이는 노인진료비와 더불어 그동안 감소경향을 보였던 감기상병 진료비의 증가 등이 총진료비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감기환자의 급증은 감기환자를 보는 전문과목들의 건보진료비 수입 증가로 이어졌다.
올 상반기 의원 표시과목별 총진료비를 살펴보면, 이비인후과가 전년 동기대비 16.4%, 내과가 16.1%, 소아과가 15.6% 등 급성호흡기관련 상병을 주로 보는 과목에서 진료비 증가폭이 컸다.
한편 종합전문요양기관, 종합병원의 올 상반기 건보진료비 수입은 각각 18.3%, 병원은 18.6%가 늘어났다.
상반기 의원급 진료비 수입이 두자리 수 증가율을 보인 것은 의약분업 이후 처음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8일 발간한 '2006 상반기 건강보험통계지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의원급 건보진료비는 지난해 동기간 3조2706억원에 비해 13.3% 가량 늘어난 3조7048억원으로 집계됐다.
의원급 건보진료비 수입은 2001년 2조7888억원에서 2002년 2조9204억원(전년대비 4.7%↑), 2003년 2조9559억원(1.2%), 2004년 3조911억원(4.6%), 2005년 3조2706억원(5.8%) 등 줄곧 한자리 수 증가율을 보여왔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의원 1곳당 건보진료비 수입도 1억4600여억원으로 전년(1억3300여만원) 대비 9.8% 가량 늘어났다. 의원당 월 평균 216만원 가량 건보료 수입이 늘어난 셈이다.
의원급에서의 이 같은 건보진료비의 증가는 1/4분기 감기환자 급증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올 상반기 감기 외래진료건수는 전년 동기대비 11.5%가 늘었으며, 총 진료비는 15.2% 가량 증가했다. 특히 1/4분기 감기환자가 급증, 감기(외래) 진료비가 전년 동기 대비 27.6%로 급증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 이후 본격적으로 청구된 보장성 강화 관련 급여확대 비용,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이는 노인진료비와 더불어 그동안 감소경향을 보였던 감기상병 진료비의 증가 등이 총진료비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감기환자의 급증은 감기환자를 보는 전문과목들의 건보진료비 수입 증가로 이어졌다.
올 상반기 의원 표시과목별 총진료비를 살펴보면, 이비인후과가 전년 동기대비 16.4%, 내과가 16.1%, 소아과가 15.6% 등 급성호흡기관련 상병을 주로 보는 과목에서 진료비 증가폭이 컸다.
한편 종합전문요양기관, 종합병원의 올 상반기 건보진료비 수입은 각각 18.3%, 병원은 18.6%가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