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체결...병원건립 등 논의
인천특구 진출에 신중을 기해왔던 서울대병원이 청라지구 참여를 공식화해 귀추가 주목된다.
29일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이달초 발표된 청라지구 국제업무타운에 선정된 대우건설 컨소시엄에 서울대병원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업무타운은 38만여평에 80층의 고층빌딩과 증권거래소, 외국계은행 등이 들어서는 상업지역으로 대우건설 등 국내업체를 포함해 코비아캐피탈, 네덜란드 ABN 암로투자은행 등 외국 펀드를 합친 6조 3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컨소시엄 관계자는 "이미 서울대병원과 업무협약서를 체결한 상태"라고 말하고 "앞으로 상호간 조건이 맞으면 병원 건립 등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서울대병원과의 의료분야 공조를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서울대병원이 대우건설측의 우선대상자 선정 후 접촉해 컨소시엄 실무진이 얼마전 병원을 방문한 바 있다"며 "국제타운의 특성상 의료시설이 필요하다는 뜻에서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토지공사와 재경부는 국제업무타운과 관광·레저스포츠단지, 테마파크형 골프장 등 청라지구 우선 협상자와 연내 사업논의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2년 국제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29일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이달초 발표된 청라지구 국제업무타운에 선정된 대우건설 컨소시엄에 서울대병원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업무타운은 38만여평에 80층의 고층빌딩과 증권거래소, 외국계은행 등이 들어서는 상업지역으로 대우건설 등 국내업체를 포함해 코비아캐피탈, 네덜란드 ABN 암로투자은행 등 외국 펀드를 합친 6조 3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대우건설 컨소시엄 관계자는 "이미 서울대병원과 업무협약서를 체결한 상태"라고 말하고 "앞으로 상호간 조건이 맞으면 병원 건립 등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해 나갈 예정"이라며 서울대병원과의 의료분야 공조를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서울대병원이 대우건설측의 우선대상자 선정 후 접촉해 컨소시엄 실무진이 얼마전 병원을 방문한 바 있다"며 "국제타운의 특성상 의료시설이 필요하다는 뜻에서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토지공사와 재경부는 국제업무타운과 관광·레저스포츠단지, 테마파크형 골프장 등 청라지구 우선 협상자와 연내 사업논의를 마치고 내년 상반기 중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2년 국제도시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