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돗물 '아리수' 거리로 나서다

장종원
발행날짜: 2006-09-11 00:44:01
  • 서울시, 대시민 홍보사업 강화...시민에게 직접 배포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라진구)는 9월 11일부터 6주간 오후 5시에서 8시까지 지하철 22개 환승역을 순회하며 '아리수 코너'를 운영한다.

5호선 군자역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350㎖들이 ‘아리수 병물’을 1일 선착순 2,000명, 총 4만4천명에게 나누어주는 것.

‘아리수’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 한층 개선된 수돗물의 품질을 나타내기 위해 도입한 브랜드명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아리수를 직접 마셔보고 판단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며, “아리수가 수돗물인지 몰랐다고 할 정도로 맛에 대해 만족하는 시민들이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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