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왕절개든 자연분만이든 출산후 성기능에 차이없어
어떤 방법으로 분만을 하든지 전반적 출산과정이 임신 후 성생활에 영향을 별로 미치지 않는다는 조사결과가 산부인과 학술지인 BJOG에 발표됐다.
분만방법이 출산 후 성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는 거의 없었으나 대개 자연분만이 성생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어온 것이 사실.
네덜란드 유트레크트 대학 메디컬 센터의 H.J. 반 브룸멘 박사와 연구진은 초산 여성 377명을 대상으로 임신 12주부터 출산 후 1년에 걸쳐 성기능 및 성생활 만족도에 대해 설문조사했다.
그 결과 출산 후 성생활은 자연분만을 하든 제왕절개를 하든, 기타 분만방법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분만방법에 상관없이 출산 1년 후에는 약 94%의 여성이 성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기간 성기능에 영향을 준 유일한 요인은 분만 중 항문괄약근 파열인 것으로 분석됐으며 임신 12주 시점에서 성생활을 하지 않았던 여성은 출산 후 1년이 지나도 계속 성생활을 하지 않고 지낼 가능성이 11배 높았다.
한편 연구진은 임신전 성생활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않아 임신초기에 성생활을 하지 않은 여성이 출산 후에도 성생활을 하지 않는 이유는 분명하지 않으나 임신초기 성적 활동성이 임신전 성기능을 반영하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분만방법이 출산 후 성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조사는 거의 없었으나 대개 자연분만이 성생활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되어온 것이 사실.
네덜란드 유트레크트 대학 메디컬 센터의 H.J. 반 브룸멘 박사와 연구진은 초산 여성 377명을 대상으로 임신 12주부터 출산 후 1년에 걸쳐 성기능 및 성생활 만족도에 대해 설문조사했다.
그 결과 출산 후 성생활은 자연분만을 하든 제왕절개를 하든, 기타 분만방법과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분만방법에 상관없이 출산 1년 후에는 약 94%의 여성이 성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장기간 성기능에 영향을 준 유일한 요인은 분만 중 항문괄약근 파열인 것으로 분석됐으며 임신 12주 시점에서 성생활을 하지 않았던 여성은 출산 후 1년이 지나도 계속 성생활을 하지 않고 지낼 가능성이 11배 높았다.
한편 연구진은 임신전 성생활에 대해서는 조사하지 않아 임신초기에 성생활을 하지 않은 여성이 출산 후에도 성생활을 하지 않는 이유는 분명하지 않으나 임신초기 성적 활동성이 임신전 성기능을 반영하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