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2006 우수기술경진대회'에 참가할 기술·제품을 공개모집한다.

진흥원은 "보건산업 분야의 기술개발 활동을 장려하고, 우수기술·제품에 대한 시상을 통해 우수산업체와 연구개발자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2006 우수기술경진대회를 기획, 10월 27일까지 참가 기술 및 제품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최근 2년 이내에 제품화된 의약품, 의료기기(의료정보), 식품, 화장품 등 4개 부문의 우수기술이다. 단, 의약품 부문의 경우는 임상시험중인 의약품도 응모가능하다.

진흥원은 응모된 기술을 대상으로 부문별 심사를 거쳐 입상작을 선정, 오는 12월 14일 '2006 보건산업기술대전' 행사시 시상할 계획이다.

우수기술경진대회 대상은 기존 국무총리상에서 대통령상으로 승격되어 시상이 주어지고, 최우수상은 국무총리상, 우수상은 보건복지부장관상, 장려상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상이 각각 수여되며 해당 시상별로 상금이 함께 수여된다.

한편 지난해 2005 우수기술경진대회에서는는 테고사이언스(주)의 '상처치유용 동종유래 배양피부 세포치료제' 기술이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