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는 공동으로 오는 6일 생명관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백신 연구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충남대 김철중 교수, 국제백신연구소 세실 체르킨스키(Cecil Czerkinsky) 박사 등 국내 백신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조류인플루엔자 등을 포함한 다양한 백신 연구 현황과 관련 연구 진흥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생명공학연구원 측은 최근 고병원성(H5N1) 조류인플루엔자가 국내에서 다시 발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감염질환들이 인류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고 있어 이를 가장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백신 기술 개발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 보다 증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생명공학연구원 이상기 원장은 “백신 연구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보건의료 및 방역 기술로서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연구포럼을 계기로 미래 백신 연구 및 개발이 더욱 가속화되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