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추가자료 요구로 시판일정 지연...유럽서는 이미 시판
사노피-아벤티스의 비만치료제 '아콤플리아(Acomplia)'의 미국 FDA 최종승인 여부가 오는 4월 26일에 결정날 전망이다.
사노피는 지난 10월 26일 추가자료를 FDA에 제출했다고 말했으나 자세한 추가자료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증권가에서는 아콤플리아와 관련된 우울증 등의 부작용 문제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콤플리아의 성분은 리모나밴트(rimonabant). 대마초를 피울 때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대뇌의 수용체인 1형 캐너비노이드(cannabinoid type 1)를 차단해 비만 치료에 효과를 나타낸다.
아콤플리아는 유럽에서 1일 1회 20mg씩 고지혈증, 당뇨병 등과 관련된 비만, 과체중 환자에게 사용하도록 승인됐으며 멕시코에서는 혈당개선을 위해 당뇨병약과 병용하도록 승인되어있다.
사노피-아벤티스는 원래 아콤플리아를 내년 2사분기에 미국에서 시판할 계획이었으나 FDA가 추가자료를 요구함에 따라 내년 하반기로 시판일정를 미뤘다.
사노피는 지난 10월 26일 추가자료를 FDA에 제출했다고 말했으나 자세한 추가자료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증권가에서는 아콤플리아와 관련된 우울증 등의 부작용 문제와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콤플리아의 성분은 리모나밴트(rimonabant). 대마초를 피울 때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대뇌의 수용체인 1형 캐너비노이드(cannabinoid type 1)를 차단해 비만 치료에 효과를 나타낸다.
아콤플리아는 유럽에서 1일 1회 20mg씩 고지혈증, 당뇨병 등과 관련된 비만, 과체중 환자에게 사용하도록 승인됐으며 멕시코에서는 혈당개선을 위해 당뇨병약과 병용하도록 승인되어있다.
사노피-아벤티스는 원래 아콤플리아를 내년 2사분기에 미국에서 시판할 계획이었으나 FDA가 추가자료를 요구함에 따라 내년 하반기로 시판일정를 미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