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접종률 획기적 향상 기대...재정부족은 핑계"
소아과개원의협의회(회장 임수흠)가 9일 "복지부는 예방접종의 병의원 무료화 사업을 즉시 시행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소개협은 이날 낸 성명에서 "병의원 무료 예방접종사업은 국민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진했던 예방접종의 접종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정책"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소개협은 "소아과 의사들은 진료현장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예방접종비의 경제적 부담과 무료접종 기관인 보건소의 불편함과 전문성 부족을 보아왔다"면서 "시범사업이 진행됐던 대구와 군포에서 95%라는 높은 호응은 이 사업 시행이 꼭 필요한 이유를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소개협은 "이번 사업은 재정부족을 핑계삼은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의 적극적인 반대로 무산됐다"면서 "장관은 지금이라도 국민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저출산 시대의 해결책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 병의원 무료화 사업을 즉시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국가필수예방접종 병의원 무료화 사업은 올해 정기국회에서 관련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보건복지위에서 예산안이 통과됐으나 예결특위에서 전액 삭감당했다.
소개협은 이날 낸 성명에서 "병의원 무료 예방접종사업은 국민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부진했던 예방접종의 접종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정책"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소개협은 "소아과 의사들은 진료현장에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예방접종비의 경제적 부담과 무료접종 기관인 보건소의 불편함과 전문성 부족을 보아왔다"면서 "시범사업이 진행됐던 대구와 군포에서 95%라는 높은 호응은 이 사업 시행이 꼭 필요한 이유를 보여주었다"고 강조했다.
소개협은 "이번 사업은 재정부족을 핑계삼은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의 적극적인 반대로 무산됐다"면서 "장관은 지금이라도 국민의 의료서비스 향상과 저출산 시대의 해결책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 병의원 무료화 사업을 즉시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국가필수예방접종 병의원 무료화 사업은 올해 정기국회에서 관련법안이 국회를 통과한 뒤, 보건복지위에서 예산안이 통과됐으나 예결특위에서 전액 삭감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