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종합전문보다 평균 1품목이상 더 처방

고신정
발행날짜: 2007-01-23 10:52:53
  • 심평원, 평가결과..6품목이상 처방비율 21.16%

[메디칼타임즈=] 의원급 의료기관의 처방전당 약품목수가 종합전문요양기관에 비해 평균 1품목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 '2006년 2분기 약제평가 추구관리 결과'에 따르면 요양기관의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전년대비 0.02품목 가량 증가한 3.85품목으로 조사됐다.

처방건당 약품목수는 종별규모가 작을수록 많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특히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처방건당 약품목수가 4.27품목으로, 종합전문요양기관(3.28품목)에 비해 평균 1품목 이상 더 처방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병원의 처방당 약품목수는 평균 3.91품목, 종합병원은 3.93품목이었다.

한편 처방건당 6품목이상 처방비율은 20.20%로, 병·의원에서 발행한 처방전 5매중 1매꼴로 다제병용처방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기관종별로는 의원이 21.16%, 종합병원 20.14%, 병원 17.03%, 종합전문요양기관 14.28% 등 처방건당 품목수가 많은 종별에서 다제병용처방비율도 높은 현상을 보였다.

상병명이 동일한 경우에도 마찬가지. 의원의 다 빈도 상병을 기준으로 종별 약품목소 차이를 분석한 결과 '급성상기도 감염'의 경우 의원이 가장 많은 4.77품목을 처방하고 있었으며, 병원은 4.56품목, 종병은 4.43품목, 종합전문요양기관은 3.74품목 등으로 나타났다.

다만 당뇨병은 종합병원에서 4.7품목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었고, 의원 4.17품목, 종합전문요양기관 4.07품목으로 의원과 종합전문요양기관의 차이가 가장 적었다.

정책 기사

댓글 7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 역시 2007.01.24 10:01:33

    건강보험을 거부해야합니다.
    그리고 의약분업도 거부해야 합니다.
    그러면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그것이 유일하고도 근본적 해결책입니다.

  • 혼ㅁ천 2007.01.23 17:28:09

    질병 한개당 진찰비 더 받아야...
    보통 한번 올때 최소한 3개 ~ 7가지 병갖고
    상담 치료한다 정말 힘들다
    질병 1개당 진찰비추가 해야 한다.
    안된다면 1개병만 치료해주고 보내야 된다
    그래야 약갯수가 줄어든다

  • 우시민 2007.01.23 15:11:58

    5개나 6개나 무슨 큰 차이냐? 국가 녹을 받고 할일 더럽게 없는 가봐
    5개나 6개나 그게 그거 아니냐?
    아무런 통계적 유의성도,학문적 가치도 없는
    쓰레기같은 결과 발표하고
    도데체 정신이 있는 거냐?

    나, 국가 세금 받아먹고 닭짓 하고 있소,라고 말하고 싶은거냐?

    저런 거 조사할 시간과 돈이 있으면
    10년 넘게 골다공증걸린 우리 엄니 약이나 보험해줘라.

    도데체 어느 넘이 저런것 조사하자고 제안하고
    실제 어느 넘이 저런 것조사했는지 실명을 밝혀라

  • 뭐냐? 2007.01.23 14:21:10

    얼마 전만해도 우리나라는 6가지씩 처방해서
    4가지 처방하는 선진국에 비해 약제비 비중이 높다며? 그런데 지금은 오히려 늘어난 것이 선진국과 똑같네?

  • 내과의 2007.01.23 13:51:03

    국민을 기만하는 엉터리통계의 대표적인 예
    아니 의원(종합적으로 다 봄) 과 종합병원(분과
    가 확연히 구분)이 어찌 처방약 수가 같을 수가
    있나요?
    물론, 아래 선생님 말씀대로 환자의 요구도 있지만,
    의원에서는 치료 자체를 위해서도 종합적인처방이 이루어 질 수 밖에 없지요.
    (기존 고혈압, 당뇨병 있는 환자, 내시경시
    위장약 추가, 감기시 약 추가등등)
    대학병원 분과 교수님 진료시는 어지간하면 타
    과 교수님께로 refer 할터인데...처방이 종합
    될리 없지요.
    오히려 1개 차이라면 생각보다는 종합병원의 약 처방이 많다는 생각이 드는데...
    아니면 법령을 만들어서 각 분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약의 범위 및 한계를 정해 주던지...
    정말 어처구니 없군요...

  • 헐.... 2007.01.23 13:02:58

    정부는 항상 이런 엉터리 통계로 사람잡네..
    개인의원이 처방약 갯수가 많다고??그리고 모든 약의 갯수를 5개로 맞추라고??지금 장난하나??
    개인의원에 환자가 오면 아무래도 종병보다는 얘기할 시간이 많으니 환자들이 감기약,관절약,당뇨약,혈압약등 한꺼번에 타가는 사람도 많지만 종합병원이나 대학병원에서 다른 환자보기도 바쁜데 이 약 저약 주라고할 대담한 환자가 몇 명이나 되겠는가?그리고 종합병원에서 가져온 처방전이 약 갯수가 훨씬 많은게 보통인데 이를 다시 그대로 처방해주는 경우도 많은데 무슨 헛소리 하는건지....이런 헛 짓거리 통계나 올릴시간에 정말 국민 복지를 위해 할일이 뭔지 생각해라....이 꼴통들아...!!

  • 개원의 2007.01.23 12:20:11

    5개 까지만 쓰라고 하면..
    당뇨 고혈압 환자가 감기약이나 소화제까지
    요구하는게 대부분인데 어떻게 해야하나.
    대국민홍보도 안하고 의사만 잡들이할려고하나.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