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자 회장 기자간담회, 교육일원화 기반 확보
김조자 간호협회 회장은 의료법 전면개정과 관련 간호진단의 용어는 양보할 내용이 아니라고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김조자 회장은 31일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의료법 전면개정 과정에서 나온 현 개정안의 간호사 업무범위에 대해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며 "양보할 만큼 양보했으며 간호진단는 물러설 내용이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핵심요구 사항인 기관 개설권 등은 이미 양보한 내용이라며 더이상의 후퇴는 개정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간호진단의 용어에 대해서는 1970년대 미국에서 이미 정립되기 시작했으며 176가지의 진단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의사의 진단과 분명한 차별성에도 불구 이에대한 이해부족과 오해 때문에 논란이 불거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또 "의학적 진단은 질병의 치료에 관심이 있는 반면 간호진단은 치료과정에서 심적, 사회적 반응에 대한 적절하고 효과적인 간호에 관한 내용" 이라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간호법의 추진과 관련 해서 김조자 회장은 "꾸준히 노력해나갈 사안으로 의료법 전면개정에 간호 업무부문을 정립하는 것도 이에 대한 연장선상으로 본다"고 밝혔다.
의료법 개정안의 쟁점중의 하나인 투약과 관련해서 김조자 회장은 직접적인 이해관계는 없지만 조제와 투약은 구분돼 생각해야 하며 의료행위에 투약을 넣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간호협회는 간호교육 일원화 기반확보와 전문간호사 역할정립 등의 내용을 담은 올해 사업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외 주요 사업은 간호사의근무환경 개선, 간호법 제정 활동 지속, 간호사 윤리의식 강화 등이다.
김조자 회장은 31일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의료법 전면개정 과정에서 나온 현 개정안의 간호사 업무범위에 대해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 며 "양보할 만큼 양보했으며 간호진단는 물러설 내용이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핵심요구 사항인 기관 개설권 등은 이미 양보한 내용이라며 더이상의 후퇴는 개정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간호진단의 용어에 대해서는 1970년대 미국에서 이미 정립되기 시작했으며 176가지의 진단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의사의 진단과 분명한 차별성에도 불구 이에대한 이해부족과 오해 때문에 논란이 불거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또 "의학적 진단은 질병의 치료에 관심이 있는 반면 간호진단은 치료과정에서 심적, 사회적 반응에 대한 적절하고 효과적인 간호에 관한 내용" 이라고 차이점을 설명했다.
간호법의 추진과 관련 해서 김조자 회장은 "꾸준히 노력해나갈 사안으로 의료법 전면개정에 간호 업무부문을 정립하는 것도 이에 대한 연장선상으로 본다"고 밝혔다.
의료법 개정안의 쟁점중의 하나인 투약과 관련해서 김조자 회장은 직접적인 이해관계는 없지만 조제와 투약은 구분돼 생각해야 하며 의료행위에 투약을 넣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조심스런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간호협회는 간호교육 일원화 기반확보와 전문간호사 역할정립 등의 내용을 담은 올해 사업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외 주요 사업은 간호사의근무환경 개선, 간호법 제정 활동 지속, 간호사 윤리의식 강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