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과학기술원과 전남대, 전남대병원은 최근 의료산업 분야 공동연구와 교육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의생명과학분야 발전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식으로 세 기관은 의료산업 분야의 모든 연구 및 교육 분야에서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 협력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첨단 의료 산업제품 개발 및 고급 인력양성에 기여하게 된다.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광주과기원 6명, 전남대와 전남대병원 6명 등 총 12명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세부 사항을 협의키로 했다.

우선 1차적으로 4월 초 전남대병원에서 의료영상산업분야 관련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앞으로 신의료용품 개발, 화상 원격진료의 현실적 적용을 비롯, 더 나아가 의료산업체를 만들어 수익과 고용 창출은 물론 의료대형연구사업도 공동 유치하는데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기간은 5년간이며 필요시 더 연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