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학회는 한국사회정책학회, 한국행정학회, 한국산업사회학회 등과 공동으로 21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사회 미래와 사회투자정책'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사회투자정책의 경제적 타당성(우천식 KDI 연구위원) ▲사회투자정책과 한국 사회정책의 미래(김연명 중앙대 교수) ▲사회투자 정책방향과 주요과제(정형선 연세대 교수) ▲사회투자를 위한 거버넌스 및 재정구조(윤태범 방통대 교수 등)의 발제가 진행될 예정.

아울러 토론자로는 열린우리당 강기정(보건복지위원회) 의원, 복지부 김원종 사회서비스혁신사업단장이 참여한다.

사회복지학회 등은 "최근 우리사회는 저출산·고령화, 경제 저성장이 지속과 이로 인한 장기실업, 사회 각 부문의 양극화로 사회적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한 막대한 사회복지지출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복지 선진국에서 논의되고 있는 사회투자국가모델의 한국적 적용을 주제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