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도 높고, 촬영시간 짧아..."환자 편의제고" 기대
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원장 조덕연)이 '64채널 다중검출기 CT(64 Channel MD CT)를 도입, 20일부터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된 64채널 CT는 일반 CT(16 Slice CT)에 비해 촬영시간이 4배 이상의 짧으며, 해상도가 높다는 점이 특징.
특히 CT검사로는 유일하게 심장이 5번 뛰는 동안 검사를 끝낼 수 있어, 5초 이내에 심장 관상동맥질환, 심근 및 심장 기능 검사 등 전반적인 심장질환 검사가 가능하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분당차병원은 이 검사를 통해 다양한 질환 정보가 3차원의 입체 형태로 제공, 심장이상이 예상되는 환자만을 선별적으로 빠르고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어 심장검사의 실패확률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입원 후 동맥을 통해 유도관을 심장까지 연결해야 가능했던 기존 심장질환검사에 비해, 간단하게 정맥주사를 통한 약물투입만으로 가능해져 환자의 신체적, 심적,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분당차병원 김희진(영상의학과) 교수는 "검사 속도가 빨라 움직이는 장기의 정밀한 영상을 얻어내는데 매우 적합한 기기"라며 "단시간에 정밀한 검사 결과가 나올 수 있어 환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64채널 CT는 일반 CT(16 Slice CT)에 비해 촬영시간이 4배 이상의 짧으며, 해상도가 높다는 점이 특징.
특히 CT검사로는 유일하게 심장이 5번 뛰는 동안 검사를 끝낼 수 있어, 5초 이내에 심장 관상동맥질환, 심근 및 심장 기능 검사 등 전반적인 심장질환 검사가 가능하다는 것이 병원측의 설명이다.
분당차병원은 이 검사를 통해 다양한 질환 정보가 3차원의 입체 형태로 제공, 심장이상이 예상되는 환자만을 선별적으로 빠르고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어 심장검사의 실패확률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입원 후 동맥을 통해 유도관을 심장까지 연결해야 가능했던 기존 심장질환검사에 비해, 간단하게 정맥주사를 통한 약물투입만으로 가능해져 환자의 신체적, 심적,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분당차병원 김희진(영상의학과) 교수는 "검사 속도가 빨라 움직이는 장기의 정밀한 영상을 얻어내는데 매우 적합한 기기"라며 "단시간에 정밀한 검사 결과가 나올 수 있어 환자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