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경영권 다툼 법정으로

주경준
발행날짜: 2007-02-26 06:25:35
  • 강문석대표측 이사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동아제약 경영권을 두고 강신호 회장과 강문석 수석무역대표 간에 빚어진 갈등이 법정으로까지 이어지게 됐다.

강문석 대표측은 서울북부지법에 주주제안을 거부한 동아제약의 이사회의 결의가 부당하다며 23일 이사회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동아제약이 22일 이사회를 열어 강대표 등이 포함된 이사추천 주주제안을 안건으로 상정하기 않기로 결정한데 따른 대응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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