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의료재단 좋은애인병원은 1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3층 휴게실에서 환자와 가족,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어르신 위안공연인 '은빛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콘서트에는 어진샘 노인종합복지관 공연동호회의 출연으로 고전무용, 가요댄스, 하모니카 연주, 노래자랑 등이 진행됐다.

공연 후에는 입원한 환자들이 직접 노래를 부르는 흥겨운 시간도 있었다.

한 참석자는 “자칫 우울해지기 쉬운 병원생활에 활력소가 되었다“며 만족해했다.

한편 좋은애인병원은 지난 2월부터 매달 은빛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