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의사회, 유시민장관 사퇴 촉구

발행날짜: 2007-03-17 15:13:46
  • 성명서 통해 유 장관 의료법 개악 주범 지적

서울특별시한의사회 의료법 개악의 주범은 유시민 장관이라며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서울시한의사회는 최근 성명을 통해 "의료법 개악으로 의료계는 물론 의료수요자인 국민들 조차 경악할 수 밖에 없는 정치쇼가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하고 저지운동에 나설 것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어 "유시민 장관은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해야 하는 의무를 망각하고 오히려 불법의료행위를 부추기는 망발을 서슴치 않고 있다"며 "주무장관의 자질과 소양이 없을 뿐 아니라 이를 단속하지 않은 직무유기가 명백한 바, 자진사퇴는 물론 국민과 역사 앞에 사죄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유 장관은 역사의 죄인으로 남을 것이라고 비난하며 수백만 불법 의료행위자들의 표심에 눈이 멀어 졸속으로 진행되고 있는 의료법 개악은 마땅히 철회돼야한다 덧붙였다.

또 "만약 우리의 주장이 무시된 채 계속 밀어붙인다면 면허증 반납은 물론 전면 파업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사생결단의 각오로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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