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서 만장일치로 통과...예산 4억509만원 확정
부산, 대구시의사회에서 부결된 의협 장동익 회장 사퇴 안건이 '사퇴권고 건의안'으로 바뀌어 결국 통과됐다.
경상남도의사회(회장 김홍양)는 31일 마산 사보이호텔에서 제58차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장동익 의협회장 사퇴권고 건의안’을 비상안건으로 상정,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총회는 처음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이승철 의협 상근부회장의 축사때 경남통신의사회 소속 회원들의 침묵시위가 벌어졌고, 관련 유인물도 뿌려졌다. 부산시의사회 대의원총회에 이어 두번째다.
또한 3월21일 집회시 병원 문을 열었다며 김홍양 경남의사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정경효 대의원(진해시의사회장)의 유인물도 대의원들에게 배포됐다.
결국 산청군의사회 윤기완 회장이 장동익 의협회장 사퇴권고 건의안을 발의했고, 일부 대의원의 이탈로 정족수가 미달하자 전화 위임까지 하며 결국 통과시켰다.
김홍양 경남의사회장 불신임안도 발의됐으나 재청자가 없어 자동 폐기됐다.
한편 경상남도의사회는 전년대비 897만6759원 줄어든 4억509만1736원의 새해예산을 확정했다.
경상남도의사회(회장 김홍양)는 31일 마산 사보이호텔에서 제58차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장동익 의협회장 사퇴권고 건의안’을 비상안건으로 상정,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총회는 처음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 이승철 의협 상근부회장의 축사때 경남통신의사회 소속 회원들의 침묵시위가 벌어졌고, 관련 유인물도 뿌려졌다. 부산시의사회 대의원총회에 이어 두번째다.
또한 3월21일 집회시 병원 문을 열었다며 김홍양 경남의사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정경효 대의원(진해시의사회장)의 유인물도 대의원들에게 배포됐다.
결국 산청군의사회 윤기완 회장이 장동익 의협회장 사퇴권고 건의안을 발의했고, 일부 대의원의 이탈로 정족수가 미달하자 전화 위임까지 하며 결국 통과시켰다.
김홍양 경남의사회장 불신임안도 발의됐으나 재청자가 없어 자동 폐기됐다.
한편 경상남도의사회는 전년대비 897만6759원 줄어든 4억509만1736원의 새해예산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