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실, 대의원의장실 수색..컴퓨터 장부등 가져가
검찰이 금품 로비의혹과 관련, 의사협회 회장실 등 주요 사무실을 오늘 오전 전국 압수 수색했다.
검찰은 또 장동익 회장의 구기동 자택과 장동익 회장이 운영하던 영림내과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이번 사태에 대해 검찰에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의료계 안팎에 상당한 파장을 불러올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은 오전 11시 50분께 수사관 10여명을 의협으로 보내 회장실, 부회장실, 비서실, 총무국, 대의원의장실 등을 뒤져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 각종 서류 등 10박스 분량을 확보해갔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정밀분석해 실제로 의협이 정치인들을 상대로 금품로비를 벌였는지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의협 관계자는 "(오늘)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며 "앞으로 갈수록 일파만파로 커질 것이다. 정말로 큰 일"이라고 걱정했다.
검찰은 또 장동익 회장의 구기동 자택과 장동익 회장이 운영하던 영림내과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이번 사태에 대해 검찰에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의료계 안팎에 상당한 파장을 불러올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은 오전 11시 50분께 수사관 10여명을 의협으로 보내 회장실, 부회장실, 비서실, 총무국, 대의원의장실 등을 뒤져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회계장부 등 각종 서류 등 10박스 분량을 확보해갔다.
검찰은 확보한 자료를 정밀분석해 실제로 의협이 정치인들을 상대로 금품로비를 벌였는지를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의협 관계자는 "(오늘)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다"며 "앞으로 갈수록 일파만파로 커질 것이다. 정말로 큰 일"이라고 걱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