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보기에는 날씬해도 내장에 지방축적 상당해
겉보기에는 날씬하지만 내장에는 지방이 상당량 축적된 경우가 빈번하다는 연구결과를 영국 연구진이 발표했다.
영국 런던의 임페리얼 칼리지의 지미 벨 박사와 연구진은 약 8백명을 대상으로 MRI(자기공명촬영)로 체지방 지도를 만들어 신체질량지수와 체지방분포를 비교했다.
그 결과 신체질량지수(BMI)로 정상 체중이더라도 내장에 상당량의 지방을 축적한 경우가 빈번해 신체질량지수 20-25인 여성의 경우 과도한 내장 지방을 가진 비율을 45%, 남성은 60%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연구에는 전문 패션모델도 참여했는데 이들 가운데에서도 내장 비만이 발견됐다.
연구진은 운동으로 체중으로 조절하지 않고 식이요법만으로 체중을 조절하면 겉보기에는 날씬해도 내장 비만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지적하고 비만의 개념이 재정의되어야한다고 제안했다.
최근에는 내장 비만이 위험도에 대해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내장 기관을 둘러싼 지방이 인체에 화학적 신호를 잘못 보내 간이나 췌장에 지방을 축적하도록 유도, 궁극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나 심질환을 일으킨다는 이론이 제기되고 있다.
벨 박사는 날씬해 보이기를 원한다면 식이요법으로 충분하지만 건강하길 원한다면 운동이 생활습관이 되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영국 의학연구위원회가 후원했다.
영국 런던의 임페리얼 칼리지의 지미 벨 박사와 연구진은 약 8백명을 대상으로 MRI(자기공명촬영)로 체지방 지도를 만들어 신체질량지수와 체지방분포를 비교했다.
그 결과 신체질량지수(BMI)로 정상 체중이더라도 내장에 상당량의 지방을 축적한 경우가 빈번해 신체질량지수 20-25인 여성의 경우 과도한 내장 지방을 가진 비율을 45%, 남성은 60%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연구에는 전문 패션모델도 참여했는데 이들 가운데에서도 내장 비만이 발견됐다.
연구진은 운동으로 체중으로 조절하지 않고 식이요법만으로 체중을 조절하면 겉보기에는 날씬해도 내장 비만이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지적하고 비만의 개념이 재정의되어야한다고 제안했다.
최근에는 내장 비만이 위험도에 대해 정확히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내장 기관을 둘러싼 지방이 인체에 화학적 신호를 잘못 보내 간이나 췌장에 지방을 축적하도록 유도, 궁극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나 심질환을 일으킨다는 이론이 제기되고 있다.
벨 박사는 날씬해 보이기를 원한다면 식이요법으로 충분하지만 건강하길 원한다면 운동이 생활습관이 되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영국 의학연구위원회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