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중 역전 확실...이뇨제 포함 복합제 강세
ARB(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계열 고혈압치료제의 매출이 노바스크를 위시한 CCB(칼슘길항제)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ARB계열 약물과 이뇨제가 결합한 복합제의 약진이 주된 이유로 올해 상반기 매출역전에 성공했다. ARB복합제는 코자플러스, 코디오반 등 '코'나 '플러스' 등이 기존 제품명 앞뒤에 붙은 제품들이다.
메디칼타임즈가 IMS데이터를 기초로 ARB, CCB, 베타블로커 ACEi 계열의 최근 2년간의 분기별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ARB계열 약물들이 05년 1분기 10% 이상 CCB계열에 뒤쳐졌던 매출 점유율을 06년 4분기 1.22%까지 좁혔다.
지난해 말 CCB 매출규모를 턱밑까지 추격한 ARB계열이 상반기 매출 주도권을 확보한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고혈압치료제 시장이 지속 성장에 있어 다국적제약사 중심의 ARB계열 약물의 약진이 개량신약과 제네릭 출시로 시장을 공략중인 국내사의 도전에 비해 경쟁력에서 우위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ARB계열의 대표약물은 디오반, 아프로벨, 아타칸, 올메텍 등이며 이중 대웅제약의 올메텍과 한독의 테베텐을 제외하고 모두 다국적제약사 제품이다.
매출면에서 ARB계열이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으나 CCB계열 약물의 상대적으로 약가가 저렴해 처방점유율은 여전히 CCB가 높다. 또한 개량신약과 제네릭 출시로 CCB계열 평균 약가가 낮아졌다는 점에서 점유율의 추이는 가늠하기 어렵다.
한편 고혈압치료제 시장의 매출규모는 9607억원(IMS 기준)으로 올해 1천억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ARB계열 약물과 이뇨제가 결합한 복합제의 약진이 주된 이유로 올해 상반기 매출역전에 성공했다. ARB복합제는 코자플러스, 코디오반 등 '코'나 '플러스' 등이 기존 제품명 앞뒤에 붙은 제품들이다.
메디칼타임즈가 IMS데이터를 기초로 ARB, CCB, 베타블로커 ACEi 계열의 최근 2년간의 분기별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ARB계열 약물들이 05년 1분기 10% 이상 CCB계열에 뒤쳐졌던 매출 점유율을 06년 4분기 1.22%까지 좁혔다.
지난해 말 CCB 매출규모를 턱밑까지 추격한 ARB계열이 상반기 매출 주도권을 확보한 것으로 확실시되고 있다.
고혈압치료제 시장이 지속 성장에 있어 다국적제약사 중심의 ARB계열 약물의 약진이 개량신약과 제네릭 출시로 시장을 공략중인 국내사의 도전에 비해 경쟁력에서 우위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ARB계열의 대표약물은 디오반, 아프로벨, 아타칸, 올메텍 등이며 이중 대웅제약의 올메텍과 한독의 테베텐을 제외하고 모두 다국적제약사 제품이다.
매출면에서 ARB계열이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으나 CCB계열 약물의 상대적으로 약가가 저렴해 처방점유율은 여전히 CCB가 높다. 또한 개량신약과 제네릭 출시로 CCB계열 평균 약가가 낮아졌다는 점에서 점유율의 추이는 가늠하기 어렵다.
한편 고혈압치료제 시장의 매출규모는 9607억원(IMS 기준)으로 올해 1천억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