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머릿니 감염 주의보

발행날짜: 2007-06-05 09:58:12
  • 전국 실태조사 실시...생태방제·화학적 방제 실시

최근 전국 각지에 머릿니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머릿니 감염 주의보가 내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대전, 울산, 경남,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나타나고 있는 머릿니 감염과 관련해 전국 시도 및 교육인적자원부 등 관계부처에 '머릿니 관리 및 방제'방안을 제공하고 적극적인 관리 및 협조를 당부했다.

머릿니는 우리나라에서 기록된 11종의 이(lice) 중에 하나로 사람에서 기생하는 이(lice)는 머릿니, 몸이 그리고 사면발이 3종류이며 머릿니는 이(lice)를 통해서 전파되는 각종 법정전염병(발진티푸스, 재귀열 등)을 전파시키지는 않지만 심하게 물린 자리는 딱딱해지고 변색되며 가려움이 심해진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전국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머릿니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위생 검사를 실시해 생태방제(이틀 정도 교실 공간을 비워두거나)와 화학적 방제(약제를 사용하여 이를 살충하는 방법)등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방제를 실시하여야 한다고 공지했다.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