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번 경구투여하는 리바록사반, 러브녹스보다 효과
바이엘의 경구용 항응고제 시험약 리바록사반(rivaroxaban)이 표준요법제인 사노피-아벤티스의 러브녹스(Lovenox)보다 무릎수술 후 혈전증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3상 임상 결과가 발표됐다.
코펜하겐 대학의 미카엘 라센 박사와 연구진은 무릎수술 환자 2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리바록사반 또는 러브녹스를 투여하여 비교했다.
그 결과 정맥혈전증(VTE) 발생률은 리바록사반 투여군은 9.6%로 러브녹스 투여군 18.9%보다 훨씬 낮았으며 치명적인 정맥혈전증 발생률도 각각 1%, 2.6%로 리바록사반 투여군에서 역시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출혈 부작용은 리바록사반 투여군은 0.6%, 러브녹스 투여군은 0.5%로 두 군 모두 유사하게 낮았으며 심혈관계 부작용은 각 군에서 2건씩 발생 차이가 없었다.
한편 과거에 아스트라제네카가 경구용 항응고제인 엑산타(Exanta)를 개발하다가 실패한 원인인 간독성 문제는 리바록사반에서 보고되지 않았다.
리바록사반이 향후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대해 승인된다면 식품 및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사용이 불편한 경구용 항응고제인 '쿠마딘(Coumadin)'을 대체, 연간 27억불은 거뜬히 넘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일라이 릴리도 리바록사반과 동일계열의 약물인 아픽사반(apixaban)을 개발 중. 두 약물은 모두 혈전 형성 초기과정에 관여하는 Factor Xa를 차단하는데 리바록사반은 1일 1회 투여하는 반면 아픽사반은 1일 2회 투여한다.
이번 리바록사반에 대한 연구 결과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 혈전증 지혈 학회에서 발표됐다.
코펜하겐 대학의 미카엘 라센 박사와 연구진은 무릎수술 환자 2천5백여명을 대상으로 리바록사반 또는 러브녹스를 투여하여 비교했다.
그 결과 정맥혈전증(VTE) 발생률은 리바록사반 투여군은 9.6%로 러브녹스 투여군 18.9%보다 훨씬 낮았으며 치명적인 정맥혈전증 발생률도 각각 1%, 2.6%로 리바록사반 투여군에서 역시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출혈 부작용은 리바록사반 투여군은 0.6%, 러브녹스 투여군은 0.5%로 두 군 모두 유사하게 낮았으며 심혈관계 부작용은 각 군에서 2건씩 발생 차이가 없었다.
한편 과거에 아스트라제네카가 경구용 항응고제인 엑산타(Exanta)를 개발하다가 실패한 원인인 간독성 문제는 리바록사반에서 보고되지 않았다.
리바록사반이 향후 심방세동 환자의 뇌졸중 예방에 대해 승인된다면 식품 및 다른 약물과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사용이 불편한 경구용 항응고제인 '쿠마딘(Coumadin)'을 대체, 연간 27억불은 거뜬히 넘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일라이 릴리도 리바록사반과 동일계열의 약물인 아픽사반(apixaban)을 개발 중. 두 약물은 모두 혈전 형성 초기과정에 관여하는 Factor Xa를 차단하는데 리바록사반은 1일 1회 투여하는 반면 아픽사반은 1일 2회 투여한다.
이번 리바록사반에 대한 연구 결과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 혈전증 지혈 학회에서 발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