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잔 이상 탄산음료, 대사성 증후군 위험 44% 높여
하루 한잔 이상 탄산음료를 마시는 사람은 심혈관계 위험이 더 높다는 분석 결과가 7월 24일자 Circulation지에 실렸다.
미국 보스턴 의대의 라마챈드란 바싼 박사와 연구진은 프래밍험 심장연구에 참여한 6천명을 대상으로 탄산음료 소비와 대사성 증후군과의 관련성을 알아봤다.
대사성 증후군은 고혈압, 중성지방증가, HDL 콜레스테롤 감소, 공복혈당 상승, 허리둘레 증가 등의 심혈관계 위험요인 중 세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를 통칭한다. 조사개시점에서 조사대상자는 이런 위험요인이 없었다.
4년간 조사한 결과 하루에 한잔 이상 탄산음료를 마시는 사람은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대사성 증후군 위험이 44% 더 높았으며 이런 관련성은 식이 중 포화지방 및 섬유소의 구성비율, 총 섭취열량, 흡연 및 신체활동을 고려했을 때에도 일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탄산음료가 심혈관계 위험을 높이는 원인으로는 탄산음료에 함유된 고농도의 당이 달고 기름진 음식을 더 많이 먹도록 유도하거나 인슐린 저항성을 변화시켰을 것으로 추정했다.
바싼 박사는 탄산음료가 대사성 증후군의 원인일 수도 있으나 탄산음료를 다섭취하는 식습관이 다른 사실을 시사하는 지표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보스턴 의대의 라마챈드란 바싼 박사와 연구진은 프래밍험 심장연구에 참여한 6천명을 대상으로 탄산음료 소비와 대사성 증후군과의 관련성을 알아봤다.
대사성 증후군은 고혈압, 중성지방증가, HDL 콜레스테롤 감소, 공복혈당 상승, 허리둘레 증가 등의 심혈관계 위험요인 중 세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경우를 통칭한다. 조사개시점에서 조사대상자는 이런 위험요인이 없었다.
4년간 조사한 결과 하루에 한잔 이상 탄산음료를 마시는 사람은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대사성 증후군 위험이 44% 더 높았으며 이런 관련성은 식이 중 포화지방 및 섬유소의 구성비율, 총 섭취열량, 흡연 및 신체활동을 고려했을 때에도 일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탄산음료가 심혈관계 위험을 높이는 원인으로는 탄산음료에 함유된 고농도의 당이 달고 기름진 음식을 더 많이 먹도록 유도하거나 인슐린 저항성을 변화시켰을 것으로 추정했다.
바싼 박사는 탄산음료가 대사성 증후군의 원인일 수도 있으나 탄산음료를 다섭취하는 식습관이 다른 사실을 시사하는 지표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