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네의원 80%가 집단휴진에 참여

장종원
발행날짜: 2007-09-04 10:34:47
  • 의사회 조사결과, 기장군 31명 중 30명이 동참

부산지역 동네의원의 80%가 8.31 집단휴진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부산시의사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2007명의 회원 중 1620명인 80%가 지난 31일 비상총회(휴진)에 참여했다.

각 구 별로는 기장군이 31명 중 30명이 참여해 가장 참여율이 높았고, 사상구가 95%, 연제구가 94%, 동래구가 94%, 수영구가 91%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금정구는 84%, 남구는 88%, 동구는 79%, 부산진구는 71%, 북구는 62%, 사하구는 80%, 서구는 81%, 영도구는 61%, 중구는 76%, 해운대구는 81%가 참여했다.

특히 이날 비상총회에서는 의협에 대한 건의사항이 많이 제기됐는데, 성분명 처방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 강화를 주문하는 목소리가 많았다.

또 투쟁과 협상의 강온 양면 투쟁 병행할 것, 병원, 대학병원과 연계하는 투쟁방향을 설정할 것, 선택분업 및 일반의약품 수퍼판매 입법 청원 및 대국민 서명운동 전개 등을 추진할 것을 의협에 요구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