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광역시의사회(회장 전재기)는 지난 15일 현대백화점 10층 아트리움홀에서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병·의원 직원 친절교육 및 의료관계법령 교육'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된 행사는 최현정 미소디자인 경영연구소 소장의 친절교육에 이어 박준수 울산시의사회 사무국장의 '의료관계 법령교육'이 진행됐다.

최현정 소장은 강의에서 "의료 소비자들이 의료의 질과 가치를 잘 알고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 의료 제공자들을 선택하고 있다"면서 "서비스를 받는 고객인 환자를 기억하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도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소장은 이에 고객이 원하는 것을 분석하고, 고객의 참여를 유도하며, 고객중심의 직원을 채용해 훈련하는 등 고객중심을 위한 노력이 병원의 성공을 결정짓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