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강력 비난...유행성 결막염 한방치료 대응에도 유감
한의계가 의협의 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 재가동과 관련 "의료계 공조를 훼손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20일 오후 긴급성명을 통해 "의료일원화 조직을 가동하고, 대구시한의사회의 유행성 결막염과 관련한 한방진료에 대해 대응방안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에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의협은 의료법을 비롯해 의료사고 피해구제법 등과 관련 한의계가 공조를 취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의료일원화 조직을 가동한 것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면서 "의협은 즉시 각성하라"고 주장했다.
특히 협회는 "대구시한의사회의 유행성 결막염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는 학술적·임상적으로 명확히 검증돼 있다"면서 "무료 한방의료봉사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의료계가 공동대응방안을 마련키로 한 것은 국민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해야하는 의료인의 책임있는 자세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의사의 침시술 행태를 허용한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에 대해서도 "의협은 의료의 전문성을 무시한 듯한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국민건강에 대한 심각한 피해를 야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한의계는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 한의학을 폄하하고 말살하려는 의협의 행태에 대해 1만7천 한의사는 피끊는 분노를 금치 못한다"면서 "만일 의협이 향후에도 지금과 같은 행동으로 일관한다면 한의계는 모든 역량을 모아 한의학과 국민건강 수호를 위해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20일 오후 긴급성명을 통해 "의료일원화 조직을 가동하고, 대구시한의사회의 유행성 결막염과 관련한 한방진료에 대해 대응방안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에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의협은 의료법을 비롯해 의료사고 피해구제법 등과 관련 한의계가 공조를 취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의료일원화 조직을 가동한 것에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면서 "의협은 즉시 각성하라"고 주장했다.
특히 협회는 "대구시한의사회의 유행성 결막염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는 학술적·임상적으로 명확히 검증돼 있다"면서 "무료 한방의료봉사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의료계가 공동대응방안을 마련키로 한 것은 국민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해야하는 의료인의 책임있는 자세로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협회는 의사의 침시술 행태를 허용한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에 대해서도 "의협은 의료의 전문성을 무시한 듯한 자세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국민건강에 대한 심각한 피해를 야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한의계는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 한의학을 폄하하고 말살하려는 의협의 행태에 대해 1만7천 한의사는 피끊는 분노를 금치 못한다"면서 "만일 의협이 향후에도 지금과 같은 행동으로 일관한다면 한의계는 모든 역량을 모아 한의학과 국민건강 수호를 위해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