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연, 삼성분자의학 국제심포지엄

발행날짜: 2007-10-04 10:12:12
  • 13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서...세계 석학들 대거 참여

삼성생명과학연구소(소장 박주배)가 오는 13일 삼성서울병원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13회 삼성분자의학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4일 연구소에 따르면 'Metabolomic Approach to Human Diseases'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Metabolomics를 이용한 질환 관련 표지대사체 발굴방법 및 그 기능을 규명해 병인을 밝혀나가는 치료 방법에 대한 연구정보와 국내외 석학들의 연구 현황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외 석학 9명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Metabolomics는 생명 현상에 대한 거시적인 분석으로부터 세포나 조직 내에 존재하는 저분자량 대사물질의 미시적인 메커니즘을 살펴볼 수 있는 분야로 2001년 영국 맨체스터대학교 연구팀이 효모에서 숨은 돌연변이를 찾아내는 방법을 개발하면서 미래의 연구 분야로 떠올랐다.

또한 Post Genomic 시대에 기능 유전체학의 한 방편으로 생명 현상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필수적인 학문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오전 일정인 Session Ⅰ/Ⅱ와 오후 일정인 Session Ⅲ/Ⅳ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Session Ⅰ은 'Genomics & Peptidomics', Session Ⅱ는 'Nutrient and Metabolic Control', Session Ⅲ는 'Signal Transduction & Metabolomics', Session Ⅳ는 'Mitochondria, Lipid & Metabolomics'를 주제로 각각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는 캐나다 McGill 대학의 Polychronakos 교수를 비롯, 영국 Dundee 대학의 Alessi 교수와 일본의 Mizushima, Tsujimoto, Junji 교수 그리고 국내의 강헌중, 류성호 교수 등 관련 분야의 저명한 학자들이 초청돼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석학들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Metabolomics를 매개로 한 최신 발전현황과 임상에서의 유용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에 참가하려면 홈페이지(www.sbri.or.kr)에서 온라인등록하면 되며 등록비는 없고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의사 연수평점은 6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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