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도스, 영업총괄 김상호 상무 영입

이창진
발행날짜: 2007-10-09 11:03:31
한국산도스(대표 마크 재거스)는 9일 영업본부장으로 김상호 상무(사진)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006년 1월 출범한 한국산도스는 제너릭 의약품 분야에서 선두기업으로 제품을 라이센싱 아웃하여 국내제약사을 통해 판매해왔다.

한국산도스는 10월1일부로 김상호 상무를 영업본부장으로 영입, 새로이 영업조직을 구성하고 출시될 제너릭 신제품에 대한 직접 영업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영업본부장으로 부임한 김상호 상무는 빠른 시일 내에 20명 내외의 우수한 영업사원들을 영입하여 한국산도스 내 영업조직의 토대와 출시될 신제품들의 직접영업 활동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산도스는 2006년에 마크 재거스 사장을 영입한 데 이어 최근 마케팅부서를 신설하고 직접 영업활동을 위한 기반다지기를 시작하고 2008년부터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상호 상무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제너릭 시장에서 직접적인 시장 진입을 시도한다는 점이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이라고 본다”며 “특히 글로벌 제너릭 기업인 산도스의 혁신적 기술과 다양한 제품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영업력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고품질 제너릭 제품을 국내환자들에게 신속하게 보급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호 상무는 제약업계에서 약 20 여 년간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인물로 2001년 한국노바티스에 입사하여 이식면역사업부 총책임자를 역임하며 면역억제제 산디문뉴오랄을 마켓리더로 자리매김 시킨 바 있다.

산도스는 2006년 기준으로 110개 국에서 6조원의 매출을 기록한 글로벌 제너릭 기업으로 한국산도스는 산도스의 국내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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