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준희 신임 이사장 의지밝혀…정책에도 적극 개입
지난 1961년 학회를 결성해 40년 이상의 역사를 이어온 감염학회가 본격적인 외연확대에 나선다.
대한감염학회·대한화학요법학회 우준희 신임이사장(울산의대)은 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학회 발전을 위한 향후 추진 계획을 밝혔다.
우 이사장은 먼저 학회의 지방 개최를 약속했다. 지난해 학회발전 워크샵에서 제기된 문제를 인정해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학회를 개최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한발 더 나아가 세계 학회 유치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송재훈 교수가 아시아태평양감염연구재단 이사장으로 '항생제와 항생제 내성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을 국내에 유치하기도 했으나 학회 차원에 해외 활동은 미미했다.
그는 "세계의 석학들이 한국을 방문해 같이 토론하고, 학회도 국제화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학회는 또한 보건의료정책에서 감염정책이 취약하다는 인식아래, 정책적으로 감염정책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우 이사장은 "감염연구는 다른 연구에 비해 환자치료에 바로 적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재단이나 정부에서 감염질환 연구를 지원한다면 좋은 연구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막알균 백신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백신이 국내에서는 유병률 조사 등의 부족으로 도입되지 않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대책과 감염학회 연구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감염학회·대한화학요법학회는 11월 1~2일에 걸쳐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병원내 감염에 대한 워크샵이 개최대 주목을 받았다.
대한감염학회·대한화학요법학회 우준희 신임이사장(울산의대)은 1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학회 발전을 위한 향후 추진 계획을 밝혔다.
우 이사장은 먼저 학회의 지방 개최를 약속했다. 지난해 학회발전 워크샵에서 제기된 문제를 인정해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학회를 개최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한발 더 나아가 세계 학회 유치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삼성서울병원 송재훈 교수가 아시아태평양감염연구재단 이사장으로 '항생제와 항생제 내성에 관한 국제심포지엄’을 국내에 유치하기도 했으나 학회 차원에 해외 활동은 미미했다.
그는 "세계의 석학들이 한국을 방문해 같이 토론하고, 학회도 국제화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학회는 또한 보건의료정책에서 감염정책이 취약하다는 인식아래, 정책적으로 감염정책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우 이사장은 "감염연구는 다른 연구에 비해 환자치료에 바로 적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재단이나 정부에서 감염질환 연구를 지원한다면 좋은 연구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수막알균 백신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백신이 국내에서는 유병률 조사 등의 부족으로 도입되지 않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대책과 감염학회 연구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감염학회·대한화학요법학회는 11월 1~2일에 걸쳐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학회에서는 병원내 감염에 대한 워크샵이 개최대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