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약, 뚜렷한 효과 차이 없다

윤현세
발행날짜: 2007-11-21 06:04:21
  • 단일요법 실패시 병용요법 효과, 약물 사이 효과차이 불분명

어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가 보다 효과적이라고 결론지을 수 없다는 분석이Annal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됐다.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대학의 캐트리나 도나휴 박사와 연구진은 1980년에서 2007년 사이에 1백명 이상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임상연구를 기초로 분석했다.

분석대상 연구건수는 101건, 분석대상 약물 수는 코티코스테로이드, 하이드로클로로퀸, 레플루노마이드 등 합성형 항류마티스약(DMARD), '오렌시아', '키네라', '엔브렐', '레미케이드', '리툭산' 등 생물학적 제제를 포함한 11개였다.

연구 결과 단일요법으로 치료에 실패한 경우 병용요법이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은 분명했다. 그러나 어떤 치료법이 보다 효과적인지, 초기 류마티스 관절염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제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확실한 결론을 내릴 수 없었다.

연구진은 여러 병용요법의 비교했을 때 그 효과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으며 이들 류마티스 관절염약의 부작용 위험에 대한 의문은 남아있는 상태라면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