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청구실적, 약국 22% 종병 19% 의원 16% 순 증가
보장성 강화정책, 요양병원의 증가세에 힘입어 병원급 의료기관의 급여비 청구액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7일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 급여비 청구실적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전체 요양기관 급여비 청구액은 전년대비 19.4%가 늘어난 2조1757억원으로 집계됐다.
요양기관종별로는 병원급에서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 11월 병원급 의료기관의 청구액은 전년(1740억원)에서 무려 33.6%가 늘어난 2325억원으로 조사됐다.
병원급 청구액은 지난 5월 처음으로 2000억원선을 돌파한 이래, 매월 100억원 가량씩 꾸준히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이는 식대급여화 등 보장성 강화 정책과 요양병원의 증가세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 요양병원의 숫자 및 요양병원 청구액 모두 전년비 2~30%에 이르는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달 3달여만에 다시 5000억원선에 올라서며 경기회복의 청신호를 쏘아올렸던 의원급 의료기관도 안정적인 급여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급여비 청구액이 지난달 5012억원에서 5305억원으로 5.83%가량 늘어난 것. 의원급 의료기관의 전년비 청구액 증가율은 15.9%를 기록했다.
이 밖에 종합병원, 약국 등도 전년대비 각각 19.1%, 21.7%의 급여비 청구액 증가율을 보였다. 양 기관의 11월 청구액은 각각 6622억원, 5859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7일 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 급여비 청구실적에 따르면 11월말 현재 전체 요양기관 급여비 청구액은 전년대비 19.4%가 늘어난 2조1757억원으로 집계됐다.
요양기관종별로는 병원급에서의 증가폭이 가장 컸다. 11월 병원급 의료기관의 청구액은 전년(1740억원)에서 무려 33.6%가 늘어난 2325억원으로 조사됐다.
병원급 청구액은 지난 5월 처음으로 2000억원선을 돌파한 이래, 매월 100억원 가량씩 꾸준히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이는 식대급여화 등 보장성 강화 정책과 요양병원의 증가세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실제 요양병원의 숫자 및 요양병원 청구액 모두 전년비 2~30%에 이르는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달 3달여만에 다시 5000억원선에 올라서며 경기회복의 청신호를 쏘아올렸던 의원급 의료기관도 안정적인 급여비 증가세를 이어갔다.
급여비 청구액이 지난달 5012억원에서 5305억원으로 5.83%가량 늘어난 것. 의원급 의료기관의 전년비 청구액 증가율은 15.9%를 기록했다.
이 밖에 종합병원, 약국 등도 전년대비 각각 19.1%, 21.7%의 급여비 청구액 증가율을 보였다. 양 기관의 11월 청구액은 각각 6622억원, 5859억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