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간 감소 뿐 아니라 인지기능도 개선
켑프라(Keppra)가 노인 전간 환자에게 효과적이라는 소규모 임상 결과가 미국전간학회(AES)에서 발표됐다.
켑프라의 성분은 레베타이라세탐(levetiracetam).
미국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대학병원의 연구진은 평균 연령 76세인 18명의 전간 환자를 대상으로 최대 17개월간 1일 500-1000㎎의 켑프라를 투여하고 혈청 크레아티닌 농도를 주의깊게 관찰했다.
18명 중 12명은 켑프라를 투여하기 이전의 전간 발병기간이 평균 29년이었다.
연구 결과 5-17개월 사이의 기간 동안 전간이 발생하지 않은 환자는 5명, 최근 전간이 발생한 환자의 경우에는 전간이 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명은 켑프라로 전환한 후 인지기능이 개선됐고 단지 1명만이 부작용으로 인해 치료를 중단했다.
연구진은 켑프라는 전간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환자의 인지기능도 개선시킨다면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지만 켑프라는 1세대 항전간제에 대한 내약성이 낮아진 난치성 전간 환자에게 1차 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켑프라의 성분은 레베타이라세탐(levetiracetam).
미국 오하이오 클리블랜드 대학병원의 연구진은 평균 연령 76세인 18명의 전간 환자를 대상으로 최대 17개월간 1일 500-1000㎎의 켑프라를 투여하고 혈청 크레아티닌 농도를 주의깊게 관찰했다.
18명 중 12명은 켑프라를 투여하기 이전의 전간 발병기간이 평균 29년이었다.
연구 결과 5-17개월 사이의 기간 동안 전간이 발생하지 않은 환자는 5명, 최근 전간이 발생한 환자의 경우에는 전간이 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2명은 켑프라로 전환한 후 인지기능이 개선됐고 단지 1명만이 부작용으로 인해 치료를 중단했다.
연구진은 켑프라는 전간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환자의 인지기능도 개선시킨다면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지만 켑프라는 1세대 항전간제에 대한 내약성이 낮아진 난치성 전간 환자에게 1차 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