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중단 후 4년간 유방암 억제, 재발율도 더 낮아
아스트라제네카의 유방암약 '아리미덱스(Arimidex)'가 타목시펜(tamoxifen)보다 낫다는 비교임상결과가 샌안토니오 유방암 심포지엄과 Lancet Oncology 온라인판에 발표됐다.
호주 뉴캐슬 대학의 존 포브스 박사와 연구진은 호르몬 감수성 유방암 초기인 폐경여성 9천여명을 대상으로 아리미덱스 또는 타목시펜을 투여하고 평균 68개월 가량 추적조사했다.
그 결과 아리미덱스는 치료를 중단한 후에도 4년간 유방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으며 타목시펜 투여군에 비해 유방암 재발율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리미덱스 투여군은 타목시펜 투여군에 비해 골절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인 부작용 발생률이 더 낮았다. 심장과 관련한 부작용 위험도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아리미덱스 투여군에서 나타난 골절 위험 상승은 치료를 중단 이후에는 지속되지 않았다.
전반적인 생존기간은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는데 이는 임상대상자가 고령(평균 연령 72세)이어서 대개 유방암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사망했기 때문으로 추정됐다.
아리미덱스의 성분은 애너스트로졸(anastrozole). 유방암을 유발하는 에스트로젠 생성을 차단하는 아로마테이즈(aromatase) 억제제이다.
호주 뉴캐슬 대학의 존 포브스 박사와 연구진은 호르몬 감수성 유방암 초기인 폐경여성 9천여명을 대상으로 아리미덱스 또는 타목시펜을 투여하고 평균 68개월 가량 추적조사했다.
그 결과 아리미덱스는 치료를 중단한 후에도 4년간 유방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었으며 타목시펜 투여군에 비해 유방암 재발율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리미덱스 투여군은 타목시펜 투여군에 비해 골절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인 부작용 발생률이 더 낮았다. 심장과 관련한 부작용 위험도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으며 아리미덱스 투여군에서 나타난 골절 위험 상승은 치료를 중단 이후에는 지속되지 않았다.
전반적인 생존기간은 두 군간에 차이가 없었는데 이는 임상대상자가 고령(평균 연령 72세)이어서 대개 유방암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사망했기 때문으로 추정됐다.
아리미덱스의 성분은 애너스트로졸(anastrozole). 유방암을 유발하는 에스트로젠 생성을 차단하는 아로마테이즈(aromatase) 억제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