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펠 등 100억원대 선점 경쟁…대학병원도 처방 판매
피부과 의원에서 호평받고 있는 화장품 제품군이 소아청소년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전국 피부과 의원에 공급되는 보습제 화장품 시장 규모가 100억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에서만 판매되는 보습제 시장은 다국적제약사인 한국스티펠 ‘피지오겔’이 지난해 매출 30억원에 육박하며 ‘1위’ 자리를 지켜갔으며 이어 갈더마 코리아 ‘세타필’, 바이오더마 ‘아토덤’, 네오팜 ‘제로이드’ 등이 치열한 접전을 보이고 있는 상태이다.
여드름과 아토피 피부염 등 피부질환 약제 사용시 병용되는 보습제군은 현재 제약사와 화장품 업체 등 100여개의 경쟁구도로 피부과와 소아청소년과 의원 잡기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피부질환 외용제로 인식되고 있는 보습제는 이미 대학병원에서도 수 년전부터 사용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등 국공립 병원을 제외한 세브란스, 아산, 삼성, 성모, 중대, 아주대 등 대다수 사립대병원들도 ‘진료재료’로 처방코드가 잡혀 피부과에서 환자에게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스티펠 ‘피지오겔’ 성진희 PM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피부과 의원을 중심으로 1600~1800개 클리닉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크림과 로션, 클린저로 대표되는 보습제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지킬 수 있는 것은 손상된 피부를 보호하는 피부장벽이론을 근간으로 만든 제품이라는 것이 의사들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진희 PM은 이어 “제품 경쟁이 치열한 만큼 소아층을 겨냥한 소아청소년과 의원급으로 고객층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최근 미국 FDA에서 허가를 받은 아토피 ‘미믹스 크림’의 하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올해 보습제 시장에서 4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도매상을 경유한 병원급과 달리 직거래로 공급되는 의원들은 피부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십분 활용한 치료와 관리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전국 피부과 의원에 공급되는 보습제 화장품 시장 규모가 100억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의원에서만 판매되는 보습제 시장은 다국적제약사인 한국스티펠 ‘피지오겔’이 지난해 매출 30억원에 육박하며 ‘1위’ 자리를 지켜갔으며 이어 갈더마 코리아 ‘세타필’, 바이오더마 ‘아토덤’, 네오팜 ‘제로이드’ 등이 치열한 접전을 보이고 있는 상태이다.
여드름과 아토피 피부염 등 피부질환 약제 사용시 병용되는 보습제군은 현재 제약사와 화장품 업체 등 100여개의 경쟁구도로 피부과와 소아청소년과 의원 잡기에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피부질환 외용제로 인식되고 있는 보습제는 이미 대학병원에서도 수 년전부터 사용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등 국공립 병원을 제외한 세브란스, 아산, 삼성, 성모, 중대, 아주대 등 대다수 사립대병원들도 ‘진료재료’로 처방코드가 잡혀 피부과에서 환자에게 판매되고 있는 실정이다.
스티펠 ‘피지오겔’ 성진희 PM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피부과 의원을 중심으로 1600~1800개 클리닉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며 “크림과 로션, 클린저로 대표되는 보습제 시장에서 선두자리를 지킬 수 있는 것은 손상된 피부를 보호하는 피부장벽이론을 근간으로 만든 제품이라는 것이 의사들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진희 PM은 이어 “제품 경쟁이 치열한 만큼 소아층을 겨냥한 소아청소년과 의원급으로 고객층을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최근 미국 FDA에서 허가를 받은 아토피 ‘미믹스 크림’의 하반기 국내 출시를 목표로 올해 보습제 시장에서 4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도매상을 경유한 병원급과 달리 직거래로 공급되는 의원들은 피부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십분 활용한 치료와 관리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