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연홍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이 대통령실 사회정책수석 비서관실 보건복지 비서관에 내정됐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22일 노 정책관 등 39명의 대통령실 비서관 내정자를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노 사회 보건복지비서관은 1955년생으로 외국어대를 나와 행시 27회로 보건복지부에 입문했다. 그동안 연금제도과장, 보험급여과장, 보건의료정책본부장을 거쳐 인구아동정책관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당선인은 또 여성가족비서관에 이승미 우석대 실버복지학과 교수, 고용노사비서관에 이영호 경원대 외래교수, 환경비서관에 이선용 환경부 금강환경관리청장을 각각 내정했다.

또한 경제수석비서관실 재정경제1비서관에는 김동연 기예처 재정정책기획관, 재정경제2비서관에는 김준경 KDI 선임연구위원, 산업비서관에는 김동선 외통부 주중참사관 등이 각각 발탁됐다.

교육과학문화수석비서관실 교육비서관에는 천세영 한양대 신소재공학과 교수, 과학비서관에는 김창경 문광부 관광산업본부장, 문화예술비서관에는 김휴종 추계예대 문화산업대학원장, 관광체육비서관에는 모철민 문광부 관광산업본부장이 내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