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유출지역 방문…대산읍 주민 570여 명 무료진료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이 최근 연중 캠페인 '무료진료, 행복나눔' 의료봉사를 위해 충남 서산시 대산읍을 방문했다.
19일 병원에 따르면 이날 삼성서울병원 의료지원단은 74명의 의료팀을 구성,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100일째를 맞은 서산시 대산읍 대산중학교에 임시진료소를 꾸리고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서산시는 태안군 북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기름 유출로 인근 섬과 해안가 거주 주민들의 어업활동에 피해를 입는 등 전 지역이 피해지역에 속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이다.
진료현장에는 역대 의료봉사 활동 사상 가장 많은 569명의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몰려 봉사단원들을 놀라게했다.
특히 생각보다 많은 환자들이 몰려 의약품이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 응급의료헬기를 통해 부족한 의약품을 본원에서 긴급 수송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정성수 의료지원단장은 "예상 인원보다 훨씬 많은 주민들이 찾아오셨다"며 "전 봉사단원이 마지막 환자까지 최선을 다해 진료했다"고 말했다.
19일 병원에 따르면 이날 삼성서울병원 의료지원단은 74명의 의료팀을 구성,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100일째를 맞은 서산시 대산읍 대산중학교에 임시진료소를 꾸리고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서산시는 태안군 북쪽에 위치한 지역으로 기름 유출로 인근 섬과 해안가 거주 주민들의 어업활동에 피해를 입는 등 전 지역이 피해지역에 속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이다.
진료현장에는 역대 의료봉사 활동 사상 가장 많은 569명의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몰려 봉사단원들을 놀라게했다.
특히 생각보다 많은 환자들이 몰려 의약품이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 응급의료헬기를 통해 부족한 의약품을 본원에서 긴급 수송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정성수 의료지원단장은 "예상 인원보다 훨씬 많은 주민들이 찾아오셨다"며 "전 봉사단원이 마지막 환자까지 최선을 다해 진료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