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조사결과 병원 보건관리 미흡, "경영자 보건교육"
의료기관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다른 직종에 비해 건강관리를 오히려 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병원 종사자에 대한 보건관리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노동부는 19일 “전국 의료기관의 작업환경측정 실시율이 42%, 특수검진 실시율이 39.6% 등으로 병원 근로자의 보건관리실태가 상당히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전국 의료기관 5만3천여개에 52만여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2007년 10월을 기준으로 근골격계질환 222명, 병원체로 인한 감염성질환 54명, 뇌심혈관질환 34명 등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고 있다.
노동부는 “의료기관들은 보건전문가로 구성돼 있어 보건관리가 양호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미흡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의료기관 종사자 보건관리 강화방안을 마련, 보건관리자의 직무 이행실태를 연 2회 지도점검하고, 300인 이상 의료기관은 보건관리자 전담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등 보건관리자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병원체에 의한 건강장해 예방조치 등 산업안전보건법 준수여부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하며, 소규모 병·의원에 대해서는 전문기술지원을 실시하고, 동시에 협력업체 책임관리 강화 등 협력업체 근로자 보호방안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노동부는 병원종사자 보건관리를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안내 자료 및 보건관리자용 업무지침을 개발 보급하고, 병원체에 의한 감염성질환 예방을 위한 주사침손상 예방을 위한 지침 등 업무별 건강위험요인 관리를 위한 각종 지침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노동부는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관련 단체와 연계해 병원 경영자와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감염성질환 예방을 위해 2009년부터는 주사침손상 감시체계도 가동할 계획이다.
노동부 엄현택 산업안전보건국장은 “이번 대책을 통해 병원 경영자의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이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종사 근로자의 건강관리 수준이 한층 더 나아 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노동부는 19일 “전국 의료기관의 작업환경측정 실시율이 42%, 특수검진 실시율이 39.6% 등으로 병원 근로자의 보건관리실태가 상당히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전국 의료기관 5만3천여개에 52만여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2007년 10월을 기준으로 근골격계질환 222명, 병원체로 인한 감염성질환 54명, 뇌심혈관질환 34명 등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고 있다.
노동부는 “의료기관들은 보건전문가로 구성돼 있어 보건관리가 양호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미흡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의료기관 종사자 보건관리 강화방안을 마련, 보건관리자의 직무 이행실태를 연 2회 지도점검하고, 300인 이상 의료기관은 보건관리자 전담여부를 집중 점검하는 등 보건관리자의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병원체에 의한 건강장해 예방조치 등 산업안전보건법 준수여부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하며, 소규모 병·의원에 대해서는 전문기술지원을 실시하고, 동시에 협력업체 책임관리 강화 등 협력업체 근로자 보호방안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노동부는 병원종사자 보건관리를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안내 자료 및 보건관리자용 업무지침을 개발 보급하고, 병원체에 의한 감염성질환 예방을 위한 주사침손상 예방을 위한 지침 등 업무별 건강위험요인 관리를 위한 각종 지침도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노동부는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관련 단체와 연계해 병원 경영자와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감염성질환 예방을 위해 2009년부터는 주사침손상 감시체계도 가동할 계획이다.
노동부 엄현택 산업안전보건국장은 “이번 대책을 통해 병원 경영자의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인식이 전반적으로 향상되고, 종사 근로자의 건강관리 수준이 한층 더 나아 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