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협, 병원 규모별 교차출마 방식 권고안으로 확정
대한병원협회는 20일 상임이사회를 열어 차기회장 선출방법과 관련, 대학병원과 기타병원장이 번갈아 회장을 맡도록 하는 방식을 '권고사항'으로 확정했다.
병협은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회장선출 기본원칙에 대한 협의를 벌여 난상 토론을 벌인 끝에 '교차선출' 방식을 표결에 부쳐 찬성16, 반대 11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병원협회 차기와 차차기 회장은 대학병원장 몫으로 돌아갔다.
주요 내용을 보면 대학병원과 기타병원은 2회 연속 회장을 유지하지 않고 교차출마 원칙을 세우고 정기이사회와 총회의 동의를 얻어 효력을 발휘하도록 했다.
다만, 출마자가 없을 경우 권고사항은 적용되지 않는다.
성익제 총장은 "민감한 사안을 거수로 결정하거나 한쪽으로 의견으로 몰아가면 잡음이 나올 우려가 있어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했다"며 "다만, 교차출마 원칙을 규정화하는데 무리가 있어 권고사항으로 채택하고 2008년 총회 때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차기 회장 선거 유력 후보군으로는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지훈상 연세의료원장, 박상근 백중앙의료원부의료원장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병협은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회장선출 기본원칙에 대한 협의를 벌여 난상 토론을 벌인 끝에 '교차선출' 방식을 표결에 부쳐 찬성16, 반대 11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병원협회 차기와 차차기 회장은 대학병원장 몫으로 돌아갔다.
주요 내용을 보면 대학병원과 기타병원은 2회 연속 회장을 유지하지 않고 교차출마 원칙을 세우고 정기이사회와 총회의 동의를 얻어 효력을 발휘하도록 했다.
다만, 출마자가 없을 경우 권고사항은 적용되지 않는다.
성익제 총장은 "민감한 사안을 거수로 결정하거나 한쪽으로 의견으로 몰아가면 잡음이 나올 우려가 있어 무기명 비밀투표를 실시했다"며 "다만, 교차출마 원칙을 규정화하는데 무리가 있어 권고사항으로 채택하고 2008년 총회 때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차기 회장 선거 유력 후보군으로는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지훈상 연세의료원장, 박상근 백중앙의료원부의료원장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