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사 통해 한방 본인부담금 개선 등 제도적 변화 요구
"국민들이 한의원을 이용할 때 본인부담금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개선해달라."
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은 1일 오전 9시에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정부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김 회장은 "현재 국민건강보험에서 한의들이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역할이 미흡하다"며 "한의원 이용에서 본인부담금이 높아 이용이 어려운 환자들이 불편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한방에 대한 제도적, 법률적인 부분에 대해 개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의약은 예방을 중시하는 학문인만큼 국민들 건강을 책임지고 특히 고령화시대에서 중추적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민들도 이에 높은 만족감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회장은 "지금 세계의학회는 전통의학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10년전에 FDA에서 천연물신약에 대해 허가를 해주는 등의 전통의학에 대한 의료산업화를 이미 시작했다"며 "우리나라도 이에 뒤지지 않기 위해서는 한의약 임상의학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의협 회원들에게는 "현재의 어려운 상황은 잘 알고 있지만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 협회는 국민들의 신뢰를 반드시 회복하고 창조적 리더쉽을 발휘해 한의약 100년의 밑그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 보건복지가족부 김성이 장관 대독을 맡은 한의약정책관 고경석 국장은 "한약산업을 차세대 국가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국민들의 한방의료 이용을 쉽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겠다"며 "한의협 신임집행부의 계획과 현 정부정책이 맥을 같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한의계는 한약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유사의료행위의 범람, 한의학과학화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지만 얼마든지 처리해나갈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새 정부도 한의약 R&D투자 확대 등 한의약 의료산업화 추진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한의사협회 신임 집행부는 이번주내로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은 1일 오전 9시에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이같이 말하며 정부 제도개선을 촉구했다.
김 회장은 "현재 국민건강보험에서 한의들이 국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역할이 미흡하다"며 "한의원 이용에서 본인부담금이 높아 이용이 어려운 환자들이 불편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한방에 대한 제도적, 법률적인 부분에 대해 개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의약은 예방을 중시하는 학문인만큼 국민들 건강을 책임지고 특히 고령화시대에서 중추적역할을 할 것"이라며 "국민들도 이에 높은 만족감을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회장은 "지금 세계의학회는 전통의학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10년전에 FDA에서 천연물신약에 대해 허가를 해주는 등의 전통의학에 대한 의료산업화를 이미 시작했다"며 "우리나라도 이에 뒤지지 않기 위해서는 한의약 임상의학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의협 회원들에게는 "현재의 어려운 상황은 잘 알고 있지만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 협회는 국민들의 신뢰를 반드시 회복하고 창조적 리더쉽을 발휘해 한의약 100년의 밑그림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서 보건복지가족부 김성이 장관 대독을 맡은 한의약정책관 고경석 국장은 "한약산업을 차세대 국가 동력산업으로 육성하고, 국민들의 한방의료 이용을 쉽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겠다"며 "한의협 신임집행부의 계획과 현 정부정책이 맥을 같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한의계는 한약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과 유사의료행위의 범람, 한의학과학화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 등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지만 얼마든지 처리해나갈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새 정부도 한의약 R&D투자 확대 등 한의약 의료산업화 추진을 적극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한의사협회 신임 집행부는 이번주내로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