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개방 조치에 "미국 광우병 안전지대 아니다" 우려
대한의사협회가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을 전면 개방한 정부의 조치와 관련, "미국은 광우병의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의사협회는 22일 입장을 내어 "광우병이 사람에게 전파되어 변형 크로이츠펠트 야코브병(vCJD)을 일으킨다는 것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미국과의 FTA협상과정에서 너무 성급하게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키로 결정한 것은 국민건강에 위협요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변형 크로이츠펠트 야코브병(vCJD)에 감염되면 대부분 초기에 우울증, 불안감, 불면, 행동의 변화 등의 정신적인 이상이 먼저 생기고, 뒤이어 근경련, 치매, 조화운동불능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하며 평균 6개월 후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주경 의협 대변인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 그리고 식품 안전을 소중하게 여기는 정부라면 사전예방 원칙에 따라 유해한 쇠고기가 수입되지 않도록 철저히 차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광우병의 조기발견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 사육농가 및 학계의 지속적인 감시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사협회는 22일 입장을 내어 "광우병이 사람에게 전파되어 변형 크로이츠펠트 야코브병(vCJD)을 일으킨다는 것이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미국과의 FTA협상과정에서 너무 성급하게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키로 결정한 것은 국민건강에 위협요인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변형 크로이츠펠트 야코브병(vCJD)에 감염되면 대부분 초기에 우울증, 불안감, 불면, 행동의 변화 등의 정신적인 이상이 먼저 생기고, 뒤이어 근경련, 치매, 조화운동불능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하며 평균 6개월 후에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주경 의협 대변인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 그리고 식품 안전을 소중하게 여기는 정부라면 사전예방 원칙에 따라 유해한 쇠고기가 수입되지 않도록 철저히 차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광우병의 조기발견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부, 사육농가 및 학계의 지속적인 감시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